
3시간 전
서울 공공한옥에서 힐링 하고 가세요! 여유와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 추천
우리 고유 주거문화를
경험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볼까요?
모르면 아쉬운 서울의 ‘좋은 곳, 멋진 곳, 필요한 곳’을 알려드리는 ‘서울 곳곳곳’.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와 운치가 흐르는 곳 ‘서울 공공한옥’을 소개합니다.
서울시가 한옥 주거문화의 매력과 가치 공감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서울 공공한옥’이 올해 더 새롭고 알찬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한옥을 통해 우리 고유 주거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 체험, 투어,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시범운영 만족도를 반영해 ▴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홍건익가옥 ▴서촌 라운지의 야간 개방을 주 1회로 정례 운영한다. 북촌문화센터와 배렴가옥은 매주 수요일, 홍건익가옥과 서촌 라운지는 매주 금요일에 오후 8시까지 개방하며, 5월~6월에는 야간개방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공공한옥 밤마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2001년 시작한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의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서울시가 한옥을 매입한 후 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같은 전략적 거점 시설로 운영 중인 한옥을 말한다. 현재 북촌 등에 20여개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알아 두면 좋은 공공한옥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북촌문화센터
서울시 1호 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월별 문화 체험행사인 ‘북촌도락(北村道樂)’을 통해 가정의 달(5월~6월), 여름맞이(7월~8월), 동지(12월) 등 절기와 계절,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시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10월 개최하는 ‘북촌의 날’은 북촌 이웃들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지역 문화축제로, 서울시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 축제들과 함께 가을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옥 생활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옥생활교실’, 전통 건축·문화 지식을 공유하는 ‘한옥건축교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옥캠프(여름, 겨울)’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골목길 여행’과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마을여행’도 상시 운영한다.
배렴가옥
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1912~1968)이 살았던 가옥을 보수하여 문화시설로 활용 중인 배렴가옥에서는 한옥에서 호젓하게 독서를 즐기는 ‘일일서재(5월~7월)’와 가족·친구가 함께하는 ‘대청마루 요가교실(5월~11월)’, 한국어와 영어를 서로 교환하며 배워보는 ‘언어로 세계일주(9월)’ 등 배렴가옥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봄·가을에는 배렴가옥의 중정을 배경으로 한 소규모 감성 연주회 ‘툇마루 콘서트(4, 5, 9, 10, 11월)’가 펼쳐진다. 집짓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건축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건축가의 토크나잇(5~6월, 8~11월)’과 건축 예비과정을 체험해보는 ‘티키타카 내 집 짓기(7~9월)’는 한옥의 매력을 극대화한 프로그램이다. 연중 도슨트 가옥 해설이 상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 사랑방’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 음악감상, 대관, 이벤트 등이 매월 진행된다.
홍건익가옥
1930년 근·현대 한옥의 양상을 잘 보여주는 대표 한옥인 홍건익가옥에서는 ‘공예산책(8~11월)’ 프로그램을 통해 매듭, 직조, 한지 등 다양한 전통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절기별 문화 체험행사 ‘절기산책’을 통해 망종(6월), 입추(8월), 입동(11월), 대설(12월) 등 풍습을 체험해 본다.
서촌 지역의 예술·건축·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서촌산책(3~6월, 9~12월)’과 한옥의 사계절을 오감으로 즐기는 ‘필운동콘서트(6, 8, 10월)’, 전시 및 공예체험을 결합한 문화 이벤트 ‘필운장(9월)’과 홍건익가옥 후원의 전통 조경인 ‘취병(9월)’에 대한 강연도 운영한다. 연중 도슨트 가옥 해설과 주민을 위한 별채도서관, 주민사랑방 등을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문화조성 프로그램 ‘필운놀이터’ 등을 통해 지역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촌 라운지
서촌 라운지와 북촌 한옥청에서는 K-리빙과 한옥에 특화된 다채로운 전시가 연중 운영된다. 특히, 서촌 라운지에서는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웰컴티 제공 이벤트(3.15.~별도 공지 시)를 진행한다. 이용 방법은 ①네이버에서 ‘서촌 라운지’ 검색 ②스마트플레이스에서 ‘혜택 알림 받기’ 클릭 ③방문 후 직원에게 쿠폰을 보여주면 쿠폰당 1인에게 웰컴티를 제공한다. (하루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제공이 어려울 수 있음)
그밖에 북촌 라운지와 공방(단청/매듭/홍염/직물놀이/목공예/금박/색실누비/발효) 등에서는 북촌의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공예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길 37) - 문의 : 02-741-1033 - 개방시간 : 화~금 09:00~18:00 / 토~일 09:00~17:00 (월 휴무, 수요일은 20:00까지) - 인스타그램 ✔ 계동 배렴가옥(종로구 계동길 89) - 문의 : 02-765-1375 - 개방시간 : 10:00~18:00 (월 휴무, 수요일은 12:00~20:00) ✔ 필운동 홍건익가옥(종로구 필운대로1길 14-4) - 문의 : 02-735-1374 - 개방시간 : 10:00~18:00 (월 휴무, 금요일은 12:00~20:00) - 인스타그램 ✔ 서촌 라운지(종로구 필운대로 27-4) - 문의 : 02-736-7909 - 개방시간 : 11:00~19:00 (월 휴무, 금요일은 12:00~20:00) - 인스타그램 ✔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12길 29-1) - 문의 : 02-2133-5582 - 개방시간 : 10:00 ~ 18:00 (월 휴무) - 서울한옥포털 ✔ 북촌 라운지(종로구 계동길 103-7) - 문의 : 0507-1322-4758 - 개방시간 : 10:00~21:00 (월 휴무) - 인스타그램 ✔ 그 외 서울 공공한옥 - 서울한옥포털 |
서울 공공한옥을 활용한 ‘한옥 미리내집’
시는 연내 서울 공공한옥을 활용한 한옥 미리내집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신규 조성하여, 한옥밀집지역의 정주성 강화 및 주민 생활편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한옥을 활용해 미리내집 주거 유형의 다양화를 꾀할 예정이다. 최근 주거 공간으로서 한옥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마당 등을 활용한 육아 친화적 공간, 층간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한옥 거주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시는 가회동 한옥 등 3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소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신규 조성될 한옥마을 단지 내에도 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해 2027년 17개소 공급 이후 매년 약 10개소씩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한옥 정책브랜드 ‘서울한옥’이란?
한편, 서울시의 한옥 정책 브랜드인 ‘서울한옥’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커뮤니케이션 부문)를 수상했다.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는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공감‧확산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시가 지난 2023년 발표한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은 ▴새로운 한옥 확대 지원과 일상 속 한옥을 위한 ▴한옥마을 신규 조성, 글로벌 한옥으로 ▴우리 주거문화(K-리빙)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한옥 재창조 방안이다.
서울시는 ‘서울한옥’ 브랜드를 K-리빙 글로벌 확산 거점인 서울 공공한옥 북·서촌 라운지에 적용·활용을 시작으로, 서울시 한옥 정책 홍보 및 국내외 전시·행사,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개발 등 서울한옥의 매력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나가고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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