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많고 새소리가 가득한 조용한 힐링 쉼터, 여기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체험 시설까지 있다면?!

이번 주 영천 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마현산 꽃동산과 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청 근처에서 가까이에 가상이지만 실제 전투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투메모리얼파크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시면 찾을 수 있는데요. 두 곳 모두 입장료가 없어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마현산이라고 적혀있는 큰 안내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아담한 공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러 수목과 쉼터가 있는 예쁜 공간입니다.

초입부보다는 내려오면 이곳의 예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 물이 흐르게 만들어 놓은 수로와 산책로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경관에 상당히 신경을 쓴 듯한 모습입니다.

쉼터가 곳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늘을 제공해주는 정자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산을 타고 넘어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뜨거운 날씨도 마현산 꽃동산은 피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마현산 꽃동산에는 메타세쿼이아, 왕벚나무, 산딸나무, 베롱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모감주, 이팝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놓았습니다.

나무의 개화기와 결실기가 다르다보니 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우선 숲과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보니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 같았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라 가볍게 가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자매트로 이어진 산책로를 올라가다보니 잡초가 많이 보였습니다. 조만간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산책로를 돌아오면 다시 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차장이 제공되니까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무료입니다.

대한민국을 살면서 절대 잊으면 안되는 6.25 전쟁,

그리고 이곳은 열세를 우세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던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곳입니다.

영천은 호국의 메카를 담당하는 도시입니다. 시설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으니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3층까지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이용해 보세요.

당시의 시가지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서 생동감이 대단합니다.

아픈 역사를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서 만들어져 있으니 아이들과 가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힐링과 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햇살이 너무 뜨겁습니다. 영천에서 실내 공간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현산꽃동산과 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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