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날 행사는 윤봉길체육관에서 비가 주적주적 오는 5월 5일에 개최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날은 올해로 102회로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식전행사와 기념식, 공연 안내, 체험놀이마당과 먹거리 마당으로 크게 구성이 되고 있었습니다.

관내에서 다문화가정이 10% 이상이 될 정도로 가족의 일원에 변화를 주고 있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의미 있는 날이 있습니다.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소방체험과 실종아동을 막기 위한 자문 등록,

노리카, 사과 비누와 고추장 만들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해맑은 웃음으로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특히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율동과 단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밝은 노래가 흥겨워 콧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무대 뒤편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서 나무 목재를 주원료로 하는 게임을 들고 승부를 겨루고 있었습니다.

무대 한가운데에서 긴 막대풍선으로 앙증맞은 모양을 만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선사하는 취지의 기념행사가

세계적으로 각 동네에서 지역만의 색을 내포하여 열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온종일 비가 와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데에 한정적이었고,

축제의 맛은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꼬치 등 간식을 먹는 재미였지만, 먹기가 제반 여건상 어려웠습니다.

요즈음에도 소멸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진 충청남도에 몇 안 되는 군소 도시 중 하나입니다.

어린이날에 점차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늘어 이 행사가 유쾌함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예산군에 사는 어린이들을 모두 본 거 같습니다.

생글생글 웃는 아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눈길이 갑니다.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의 지속성과 동시에 얼마나 활기찬 지역인지를 알 수 있는 척도라고 보입니다.

오랜만에 웃고 소통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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