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말 상설공연 1930 근대리 마을이야기

군산 여행하면 맨 먼저 생각나는 게

군산의 다양한 먹거리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맛있는 먹거리 드시고

꼭 들려야 하는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소개해 드려요

근대문화유산이 군산 곳곳에 있는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인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험난했던 군산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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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으로 군산 여행을 오신다면

꼭 추천해 드리는 곳이니

방문하셔서 아이들에게

1930년대 군산 이

야기 들려주세요.

관람시간 )

하절기(3월에서 10월)

09:00~18:00까지

(관람 종류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

통합권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군산시민과 20인 이상은 할인

​

정기휴일)

1월 1일 /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주말 상설행사로

토요일 연극 공연과

일요일 전래놀이

체험을 운영 중입니다.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니

주말에 상설행사 많이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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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 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람 순서는

1층 해양 물류 역사관,

2층의 독림영웅관,

3층 근대 생활관,

기획 전시실,

1층 시민갤러리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군산을 말할 때

근대 물류유통의

중심도시였다고 합니다.

​

해양물류역사관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조세로 거둔 현물을 모아 보관하던

조창이 설치되어

전북지역의 세곡을 저장하고 운반했으며

일제강점기 개항을 통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 가시면

군산의 3.5 만세 운동과

여러 항일운동에 대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개항지로 유난히 심했던

군산의 수탈과 억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군산 저항의 역사도

함께 공부해 보세요.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3층에는

1930년대 군산에 존재했던

건물 14채를 재현해 구성한

체험·전시 공간으로

잡화점, 고무신 상점, 주류 상점,

주로 쌀과 콩 같은 곡식을 사고파는

미곡취인소(속칭 미두장) 등을

볼 수 있는 시간 여행지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설공연은

이곳 근대 생활관에서

토요일 오후 진행됩니다.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에서는

주말 상설공연으로

1930년대 순산의 모습!

민족의 애환을 주제로

1930 근대리 마을일기 공연이

토요일 오후 2시, 3시 2회 열립니다.

소설 탁류의 주인공들이 나와

1930년대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나라를 잃은 민족의 애환을 그려낸

퓨전극

1930 근대리 마을일기

많이 보러 오세요.

​

1930년 근대리 마을일기는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가는

시대극으로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면 되고

예약이나 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

공연은 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 입구에서

2시, 3시 정각에 시작됩니다.

관람 동선이

근대생활관 안쪽 전시실이어서

연극 중 이동이 불편하니 참고해 주세요.

공연의 시작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시작됩니다

곧이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가 시작되고

연극은

자연스럽게 전시실 안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인

1930년 근대리 마을일기가

시작됩니다.

​

소설 탁류는 군산을 배경으로

194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채만식의 대표 장편소설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들의 애환이 담긴

삶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 엄흑한 시기를

눈물로 견뎌 내며

독립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군산은 한강 이남 최초의

3·1운동인 3·5 독립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총 28회에 걸쳐

3만 1500명이 참가했고

전북 최다 순국자

(사망 53명, 부상 72명)와

투옥자 195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

연극은 마지막으로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라는

강한 외침과

만세 합창을 통해

마무리합니다.

​

일제강점기 수탈로

잘 먹고 잘 살았던 일본인 거리와

수탈로 헐벗고 굶주렸던 조선인의 거리가

공존했던 군산속 이야기인

1930년 근대리 마을일기를 통해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잊지 않아야 할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말 상설공연

1930 근대리 마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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