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날씨지만 다산면 낙동강변 둑을 거닐어 보면 산뜻한 바람이 기분을 좋게 하였습니다.

은행나무 숲으로 가는 낙동강변 제방에는 금계화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예쁜 꽃밭입니다.

바람이 일렁이는 꽃의 물결은 너무나 황홀하여 눈을 떨 수가 없었습니다.

은행나무 숲과 어울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 산책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금계국은 여름꽃으로 국화과에 속합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부,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라고 합니다.

자전거길로 내려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아름다운 풍경에 환호를 하며 자전거에서 내려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나비와 벌들이 날아와 춤을 추었습니다.

주변에는 은행나무가 진녹색의 잎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장관을 이룬답니다.

다산면 낙동강변에는 생태공원으로 많은 꽃과 나무, 새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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