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붕어찜 마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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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면 분원마을 붕어찜거리는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438-1' 일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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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원리'는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는 마을로

대부분의 지대가 비교적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 서쪽은 한강과 접하고 있습니다.

옛날식 지명으로는 대추나뭇골, 안골,

장터 마을 등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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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원리는 팔당호와 인접하여

다양한 민물고기를 잡으며 생활하였는데

그 중 특히 붕어를 이용한 요리가

다양하게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붕어찜'은 팔당댐에서 잡은 붕어에

인삼을 다져 양념장에 섞기 때문에,

비린 맛을 거의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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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분원 붕어찜은 매콤한 양념이

진한 국물로 자작하게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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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 버섯, 깻잎, 쑥갓과 수제비,

시래기 등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담백해요😊

예전에는 분원리에

총 40여개의 붕어찜 음식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0여개 정도가 영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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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분원붕어찜(강촌매운탕)' 식당에 들어가

잠깐 인터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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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청의 허락을 받고

'분원붕어찜'을 상표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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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광주 지역의

특징적인 음식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실내는 옛스런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붕어찜을 먹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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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식당은 집집마다 인테리어의 차이가 있고

약간씩 맛의 차이도 있어서

서로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아보며

붕어찜을 먹는다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가게 한편에는 사업자등록증이 걸려 있었는데

1977년에 등록된 사업자등록증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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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에는 사업자 등록증을

손글씨로 작은 크기의 종이에

작성하여 신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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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최근의 영업신고증 및

사업자등록증과 비교를 해보니

음식점의 역사를 저절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에서는 남종면 분원의

먹거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까지 총 15회에 걸쳐

남종면 분원 붕어찜 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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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축제에서는 붕어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즐기는 시간이었으며,

이 기간에는 팔당호 주변 붕어찜 전문 음식점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붕어찜을 제공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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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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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제에서는 민물고기 낚시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연날리기 등 체험행사와

풍물패, 궁중무술, 스포츠댄스,

포크댄스 등의 공연과 행사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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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광주시에서는 2013년에

'광주시 남종 분원마을 붕어찜 축제

추진위원회 운영조례 폐지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매년 4천만원을 제공했던

붕어축제 지원 근거를 폐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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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축제가 폐지된 대신,

2013년에 귀여지구에 새롭게 조성한

'팔당 물안개 공원'에서 개막된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로 대체하고 축제 패러다임을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전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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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축제의 주제가 다르고,

지원금 부족으로 붕어찜 관련 프로그램이

물사랑 대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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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은 분원 상인회가 중심으로

붕어찜 축제의 명맥을 잇는

자체 행사를 치룬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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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붕어찜 축제는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

현재의 분원리 상인회에서는 예전처럼

광주시에서 붕어찜 관련 지원금과

많은 홍보를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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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줄어들기 시작한 이용객이

아직까지 제대로 회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취재 내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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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축제가 아니더라도

광주의 특색있는 음식인 붕어찜의 명맥을

잇기 위한 홍보 및 지원을 해준다면,

10여곳의 붕어찜 판매점에 더 활기가 넘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붕어찜을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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