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안양시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꽃들이 만개하고 날씨는 청량하고

햇살은 더없이 따사로운 날!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안양시청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매년 4월 20일은 무슨 날인 지 아시나요?

바로 <장애인의 날>입니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에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양시의 여러 장애인 단체들의 행사 부스도 있어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었고요.

날씨가 좋아서 그냥 행사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의 이동보조기기의

무상 수리를 해주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아오신

많은 분들의 활기찬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4월 19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비장애인들은 무심코 지나쳤을

화장실, 경사로, 그리고 주차지역까지

장애인들의 보행과 편의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장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임을 인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로 행사장은 들뜬 분위기네요.

제1부의 식전 공연은

안양 3동 사물놀이 '태을'

흥겨운 공연으로 기념식의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켜주었고요.

수리장애인 복지관의 칸타빌레 합창단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례에서는 육성을 비롯하여

수어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 좋았습니다.

이어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저는 참 좋았답니다.

제2부의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

장학금, 공로패 전달과 함께

여러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안양시와 우리 이웃들의 주변에

장애인들이 많이 계신데

그분들이 조금 더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조금씩 더 개선이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제3부는 즐거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흥겨운 변검의 공연이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이어서 마술쇼와 함게

흥겨운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요.

입장 시에 참가자들이 받은 행운권으로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던 많은 장애인들이 떠오르며

함께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

함께 가는 길, 차별이 없는 길, 평등한 길!

비장애인도, 장애인도 모두가 살기 좋은

안양시의 행복한 길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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