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역사여행

가볼만한곳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했어요.

야외활동보다는

실내 관광지를 검색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고 싶어서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를 선택했어요.

장마와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서

지붕이 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로

되어 있었어요.

건축적인 부분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흔히 봤던

외부 모습에서는

친근함이 느껴졌어요.

평면은 전체적으로

L형으로서,

도로 가각부는

원형으로 처리하여

부드러움을 강조한듯했어요.

그리고 상부에

상징적인 수직

조형물을 두어

중심성을 강조했어요.

외관은 밝은색을

강조했기 때문에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어요.

건축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전문가들은,

일제 강점기 초반에

나타나던 서양의

역사주의 건축을

모방했다고 해요.

또한

권위적인 건축 양식에서

점차

현대적인 경향으로

변화하던

과도기적인 건축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군산출장소는

중일전쟁 이후

국가가 식량 가격 및

유통량을 조절,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 건물로

일제에 의한

호남평야 지역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증거물로

가치가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역사적 장소에요.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다고 해요.

물론 과거에

많은 출장소가

있었겠지만,

군산은

운 좋게 과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고

현재 건축물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게 되었어요.

조선식량영단이

남아있는 건

우리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또 다른 증거라고

생각해요.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고급 ᄊᆞᆯ을

전쟁 수행을 위한

쌀수탈로 사용했으니,

우리나라 국민들은

쌀밥을 먹기 힘들었어요.

일본은 단순하게

조선식량영단을

설치하지 않았어요.

현장을 방문하면

문화해설사가

소개해 주는

내용을 듣겠지만,

그들은

전쟁 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경성에 본부를 두고

각도에

13개의 지부를 두면서

전문적으로 관리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을

최대한 가져간다는

것이었고

일본에서 생산된

쌀은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였어요.

이곳 건물은

해방 후

조선생활품영단,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대한식량공사, 조달청 등

여러 관공서로 활용되다가

지난 1989년 이후

군산시 제3청사로

사용된 바 있어요.

특히 일제의

쌀 수탈상과

해방 후 미군정기의

경제정책을 보여주고 있어,

근대기 역사자료로서

보존가치가 있어요.

1층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는

VR 체험관이에요.

감옥 탈출과 쌀 수레꾼 등

다양한 체험을

리얼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곳 시설은

군산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관광객들로부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군산의

달콤한 열매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군산이 간직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산업뿐 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어주고 있는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주말여행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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