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남구 울산대학교 식물원으로 구경 오세요!

안녕하세요 남구 블로그 기자단 7기 유재호입니다.

오늘 소개할 명소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 교내의 “울산대 식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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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울산대학교에 몇 번 간 적은 있지만 식물원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시간을 내어 울산대학교 식물원을 직접 찾아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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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로 되어 있는 식물원은 밖에서 보기에도 한눈에 식물원인지 알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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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요일은 매주 화요일 ~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17시까지니깐 참고하고 방문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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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밖의 날씨는 매우 추웠는데요!

식물원 입구 안쪽으로 들어오니 화창한 봄이 된 느낌처럼 온도가 잘 맞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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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이 살기에 아주 좋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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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걸음을 멈춰서 식물원 안에 있는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을 구경했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각 식물들의 이름과 모습을 눈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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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긴 나무 식물부터 풀이 무성하게 자란 식물들 이름 또한 정말 특이하고 생소해서 처음 보는 식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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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덕구리란"은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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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작은 연못(?) 혹은 물웅덩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작은 숲속을 연상케 하는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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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안쪽으로 걸어가 볼까요?

신전처럼 웅장한 모습의 건축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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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서 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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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는데 이름이 또 특이한 식물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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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화" 날카롭고 뾰족하게 생긴 식물인데 극락조화라고 붙으니 신기했네요.

조화라길래 만져보았는데 전부 생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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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커피나무도 보이고요!

공기정화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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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같은 건축물을 뒤로하고 안쪽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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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갈수록 조금 더 무성한 숲 모양을 하는 식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무엇보다 일반 거리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킹벤자민, 비로야자 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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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식물 같은 건 정말 보기가 힘들어서 보통 TV나 다른 나라를 소개할 때 볼 수 있는데 울산에 한 식물원에서 이 식물을 보니까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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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입구에서 봤던 연못(?)과는 다른 또 다른 작은 연못(?)이 있네요!

안쪽에 물고기나 다른 곤충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데 사실 그것까지 확인은 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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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작은 물고기는 살고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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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숲길(?) 식물들의 길을 가로질러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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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하나는 출구가 보이고 새롭게 또 다른 연결된 건물로 식물들이 있는 게 보이네요.

뒤쪽으로 가기 전 오른쪽에 작은 폭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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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작아서 폭포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나름 식물들이 있는 곳 사이에 흐르는 작은 폭포가 식물원의 느낌을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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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벤치가 하나 놓여있고 연결된 건물로 새로운 입구로 또 다른 식물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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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눈으로 바로 보이는 건 선인장이었는데요. 이름이 거취옥이라고 하네요.

개화시기가 여름인 거취옥은 30cm 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각 종류가 다 다르게 생긴 선인장이 귀여우면서도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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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전부 달랐지만 앞에서 본 식물들과 비슷하게 생긴 식물들이 많이 보였고 식물원 길 따라 예쁘게 작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서 구경하기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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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식물들을 보니 잡생각도 어떤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신기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하지만 식물 구경을 너무 오~~래 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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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는 환풍기(?)처럼 보였는데 온도를 유지하는 건지 열심히 작동하고 있더라고요!

밖에는 추웠지만 안에는 정말 온도가 좋아서 계속 있고 싶었어요. 물론 구경도 오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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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분 정도의 가볍고도 즐거운 식물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굉장히 추웠지만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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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울산대 식물원으로 구경 오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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