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하는 산책, 옥천선사공원

안녕하세요, 행복드림 옥천입니다.

이번에는 산책하기 좋은 옥천선사공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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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옥천선사공원에는 고인돌과 선돌 등 선사 유물과 장승, 솟대, 돌탑 등 역사 유물이 갖춰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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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대청호를 조망하며 도보나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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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유물을 보며 길을 걷다 보면 문득 문자가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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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감정 표현을 하고 지금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문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문자가 발달하기 전 시대, 장승, 솟대, 돌탑 등의 역사 유물로 선사인들의 삶을 유추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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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떤 환경이었는지, 의·식·주는 무엇이었는지 생태학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흔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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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인간의 생명보다는 영원할 것 같은 돌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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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무덤을 만들고 새워놓은 것도 이런 이유라고 합니다.

옥천 선사공원은 ‘인류의 발자취를 좇는다’는 의미를 담아 얼굴 모양으로 꾸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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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위치에는 선사시대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움집 등을 짓고 '코' 위치인 중앙에는 선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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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자리에는 인류의 삶과 죽음을 상징하는 고인돌을 전시하고 '입' 부위에는 먹고 즐기는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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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천선사공원을 중심으로 수몰된 곳이 지금은 길로 복원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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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리 호숫가 산허리에 장계리 방면으로 산책로를 개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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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 거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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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지난 역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옥천선사공원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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