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배우는 문화다양성 <두근두근 식탁>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음식을 통해 만나는

<두근두근 식탁>

지금 함께 만나 보실까요!🍽

​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의 대표 어린이 축제

부평키즈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문화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

은은하게 풍기는 각종 향신료의 향연!

부평생활문화센터 1층 커뮤니티 카페에

가득 차려진 다국적 음식들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두근두근 식탁> 참여자들을 반겼습니다.

​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이완 선생님이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자세히 들려주셨는데요.👍

🍴 식탁 위에 차려진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하여 문화다양성과 음식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뒤이어 이완 선생님과 함께하는

<식탁에서 배우는 다양성 이야기>에서

함께 맛보게 될 음식들의 나라를

먼저 만나 보았는데요.

중국은 '리하오', 베트남은 '신 짜오',

미얀마는 '밍갈라바'라고 인사한다고 해요.👋

지도를 보며 각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나라와 인접해 있는지,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설명과 퀴즈를 통해 알차게 알아봤습니다.💡

​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친구들에게는

달콤한 간식을 선물로 나누어 줘서

어린이 친구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어요.🍬

중국 '카오렁미엔' / 미얀마 '황금계란 카레'

​

중국, 미얀마, 베트남의

문화를 재미있게 알아보고

맛보게 될 음식에 대한 소개도

자세히 들려주셨습니다.

먼저 중국 '카오렁미엔'은

역사가 30년밖에 안 된 길거리 음식으로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중국의 냉면구이라고 해요.🍜

미얀마의 '황금계란 카레'는

계란을 삶고 껍질을 벗긴 후

강황가루와 토마토를 넣은

소스와 함께 볶아낸 음식이랍니다.

베트남 '반미' / 다양한 음료

베트남의 '반미'는 익숙하시죠!

​

19세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은

그 영향으로 바게트를 활용한

요리가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그게 바로 고기와 채소를 채운

반미라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에 곁들이기 좋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해 주셨어요.🥤

이번 행사는 부천 제로웨이스트 샵

"산제로상점"이 함께 했는데요.

두근두근 식탁 행사에 사용되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과 다회용 용기를 준비해주셔서

쓰레기 없는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백문의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이제 직접 음식을 맛볼 차례가 됐습니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나와

먹을 만큼만 음식을 담고

남기지 않고 먹으면서

규칙과 올바른 친환경 습관을

자연스레 익혀 보았어요.😀

​

온 가족이 식탁에 마주 앉아

떠난 미식 여행!

한 접시에 담긴

중국, 미얀마, 베트남의 음식들

정말 먹음직스럽죠.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오라는 안내에

아이들과 함께 유부초밥을 만들어 갔는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김치나 떡과 같은 한국 음식을

준비해 갈 걸 그랬어요.

​

맛있게 음식을 먹은 뒤

면파우치를 활용해

나만의 도시락 가방도 만들었는데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문화다양성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분들 계시죠!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1주간을 '문화 다양성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다문화 특화 도서관 '청천도서관'에서도

문화 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

🔽청천도서관 프로그램 자세히보기🔽

​

조금만 찾아보면

부평 전역에서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으니,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한걸음에

동참해 보길 바랍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