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관 아이와 가볼만한곳 실내놀이터

논산여행에 아이와 가볼만한곳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관 다녀왔습니다. 실내, 실외로 놀이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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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문화체험관은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에는 철도 관련 시설물들을 감상해 볼 수 있고,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실외에는 넓은 인조잔디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이 놓여있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산 연산역은 1911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오래된 역으로 과거에 증기기관차가 운행될 때 물, 석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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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역내에 1970년대까지 증기기관차에 급수를 해주던 급수탑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급수탑 중 하나이며 보존가치가 높아서 등록문화재 제48호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 철도문화체험관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열차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체험형 공간으로 1호선 ~ 4호선까지 각 열차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1호 차는 기차 쉼터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잘 배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쉬어가기 좋습니다. 특히나 창밖으로는 기찻길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을 지나는 기차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호 차는 기차 배움터입니다. 이곳에서는 기차들이 쉬어가는 마을 연산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연산역의 유래와 그동안의 변천사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기차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저울 놀이,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놀이와 전시를 통해서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흥미를 느끼며 학습의 효과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만족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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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이면 아이들이 책에 집중을 하다가도 기차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독서의 즐거움도 얻고, 기차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3호 차와 4호 차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3호 차부터는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공간으로 장애물 건너기 등의 시설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테이블도 같이 놓여 있어서 신나게 놀다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4호 차에는 조금 더 집중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편백칩으로 채워진 모래 놀이터와 볼 풀장,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짚라인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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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칸마다 설치된 에어컨 덕분에 더운 날에도 아이들이 시원하게 실내놀이터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뛰어놀다 보면 더워서 불편함이 생길 텐데 쾌적한 환경에서 놀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과 한여름에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외광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붕붕카, 킥보드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광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붕붕카도 타고 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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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가 곳곳으로 놓여 있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논산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관 소개해 봤습니다.

​기차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실내놀이터로 더운 날에 쾌적한 장소에서 추억을 남겨보시려면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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