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대덕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한남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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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은 1983년 4월에 설립된 종합 박물관으로 한남대학교 내에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람 시간 내(10:00~16:00)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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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평의 규모에 20만여 점의 식물, 포유류, 조류, 패류 등 다양한 분류군별 전시가 이루어져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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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는 ‘나비와 먹이식물’이라는 특별전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비는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이며 최근에는 기후 온난화에 대한 기후변화의 환경 지표종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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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온난화와 주변 서식지의 나비들 변화에 관한 관심을 두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특별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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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한남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포유류 전시관은 한국산 포유류와 외국산 포유류 전시장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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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포유류에는 여우와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국내 법정 보호종 20여 종이 외국산 포유류로는 국제적 보호종인 호랑이를 비롯한 12종의 포유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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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조류 전시관에는 텃새, 철새, 가금류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텃새는 알에서 깨어나 죽을 때까지 계절에 따라 이동하지 않고 1년 내내 우리나라에서 머무르는 새로서 국내에 50여 종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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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여름 철새와 겨울 철새로 구분하여 관람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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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파충류 전시관은 양서류와 파충류 전시장을 구분하여 놓았고 파충류 전시장에는 구렁이와 남생이를 비롯한 30여 종이, 양서류 전시장에는 금개구리 및 맹꽁이를 비롯한 13종의 양서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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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전시관은 국내산 패류와 외국산 패류 전시장이 구분되어 있었고, 국내 패류 140여 종과 외국산 패류 150여 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의 패류 화석 50여 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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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전시관에는 식물의 계통과 분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으며 자원으로 활용되는 식물과 이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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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화석 전시관은 광물 전시장과 화석전시장으로 구분하였고 국내 화석표본은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암모나이트, 삼엽충, 해백합 등 전 세계에서 수집된 화석은 선캄브리아대와 고생대를 나누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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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민물고기 전시관에는 국내 법정 보호종인 감돌고기를 비롯한 금강의 민물고기 32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강에는 약 86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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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한남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류군별 전시관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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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표본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 공간이었습니다. 자연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이자 자연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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