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숲속에 들어와 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울산대공원의 지관서가에 다녀왔습니다. 지관서가는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하고, SK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탄생한 복합 인문 문화공간으로 울산대공원점이 처음 오픈했었습니다.

울산대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지관서가에서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다 보니 여름의 더위도 잊히고 몸과 마음이 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

운영시간 : 10시 ~ 21시

20시 30분 라스트 오더


지관서가 입구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으로 가는 길. 입구로 들어가니 무더운 여름 날씨이지만 마치 숲속에 들어가는 것처럼 힐링 되는 길이었습니다.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시원한 것일까요? 앞에 있는 야외 물놀이장의 물방울들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일까요?

어쨌든 가는 길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정원을 지나 지관서가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목재로 만든 건물이라 울산대공원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어요.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 내부

지관서가의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 한동안 쉬다가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매미소리가 들려 여름 향기를 느끼고 앉아 있는 것도 참 괜찮더군요.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에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있고 우측에는 숲이 보이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음료의 가격대가 높지 않아 특별한 메뉴인 뱅쇼 에이드 한 잔을 주문하고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의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찾는 유형의 책이 어디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그려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창밖으로 숲이 보이는 테이블 뒤로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습니다.

뱅쇼 에이드가 나왔을 때 한 권 뽑아서 읽으며 음료를 마시니 마음이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음료를 주문하는 곳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매우 넓은 공간을 또 만나게 됩니다.

테이블도 많아 공부하시는 분, 독서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은 모든 테이블에서 이렇게 숲이 보이는 뷰라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폭의 액자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지관서가 야외 테이블

지관서가 야외에도 테이블들이 꽤 많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에는 밖에서 독서를 하며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8월의 어느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내부에서 음료를 마셨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달달한 뱅쇼 에이드 한잔하니 절로 흥겨워지더라구요.


마무리

오늘은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지관서가에 방문했던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마치 숲속에 앉아 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의 카페를 가까운 울산대공원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독서를 할 수 있는 곳이라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혼자 방문해서 힐링을 해보는 것도 가능한 곳이더라구요.

산책을 하고 시원한 음료 한 잔이 필요한 곳을 찾으신다면 울산대공원의 지관서가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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