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나뭇가지 끝마다

꽃봉오리들이 봉글봉글 입술을 내밀고 있어요.

조만간 햇살에 꽃망울을 터트릴 듯합니다!

바람도 봄 향기를 머금고 있어 마음이 설레는 요즘인데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찾아 간 평택호 예술관에서

4명의 여류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들은 이른 봄에 감상하기 좋은

수채화 작품들이었습니다.

권영미 작가의 'With you'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작가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바라봄 수채화전을 펼쳤으며,

한국수채화 패스티벌전, 평택 굿모닝 병원 전시 등을 가졌습니다.

노란 꽃이 핀 선인장을 그렸는데요.

가시가 있는 선인장이 따듯해 보였습니다.

벚꽃 시리즈 또한 권영미 작가의 작품인데요.

작품을 보는 내내 마음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서미영 작가의 '기억 속의 그 봄' 시리즈입니다.

청아한 하늘을 배경으로 순결한 목련 꽃을 그렸는데요.

그림을 보는 순간 마음도 순결해지는 듯했습니다.

서미영 작가 또한 바라봄 회원이면서

현재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미술 대전 특선 작가이기도 합니다.

'연꽃 사랑'-류평순

류평순 작가의 작품입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귀여워 작품을 모는 동안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바라봄 회원인 작가는 여성미술 대전 입선을,

한국수채화 공모전에서 입선을 한 작가로,

빛 그리미 개인부스전, 바라봄 수채화전을 가졌습니다.

홍상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품명은 '운현궁의 이로당', '구멍가게'인데요.

그림을 보는 동안 추억이 떠오르며

소곤소곤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작품을 관람하는 분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해주는 바라봄 회원 4명의 작품을 보았는데요.

수채화 작품이어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음 따듯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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