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여행은 경주 어때? 불국사 불리단길

하늘도 아름답고

나뭇잎도 아름다운 11월입니다.

11월단풍여행

떠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경주에서 단풍이 정말 예쁜 절인

불국사를 소개합니다.

긴 역사를 가진 불국사는

단풍철이 되면

아침부터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불국사 단풍여행

시작은 일주문부터입니다.

일주문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반야 연지 주변으로

조금씩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반야 연지를 따라 걸으면

멀리 토함산의 모습도 보이는데

토함산까지 붉게 물들면 정말 장관이겠죠?

많은 사람들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니

대웅전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대웅전은 보수공사로 인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네요.

그래도 여전히 내부는 관람 가능합니다.

대웅전을 지나

계단을 쭉 올라가 관음전에 도착하면

예쁘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과 아름다운 불국사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관음전과 비로전

그리고 나한전 주위로는

단풍나무가 가득하여

단풍여행을 오신 분들은

카메라를 놓을 수 없을 거예요.

담벼락으로는

아름답게 물든 담쟁이가 눈에 띄고

조금씩 떨어지는 낙엽들이 돌탑 주위로

내려앉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극락전 앞의 안양문에서

밖을 내려다보면

다 물들지 않은 단풍임에도

사람들이 가득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단풍여행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경주 불국사의 핫플레이스인

경주 불리단길에서

잠시 쉬고 갔습니다.

경주 불리단길

경주 진현로 일대의 골목으로

불국사 상가시장을 포함하여

토함산 아랫마을까지 이어진 길입니다.

경주 불리단길에는

인기 많은 맛집과

카페가 가득합니다.

날씨가 좋아

가을을 느끼기 좋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며 숨을 고르고 왔답니다.

불리단길에도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으니

불국사와 불리단길에

단풍여행을 떠나봐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윤희선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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