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교육·문화 책임지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2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2월소식

글 배다솜 / 자료 평생학습과

지역주민 평생학습·체육·문화·돌봄 책임지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평생학습관·체육관·다함께돌봄센터·공영주차장 조성

대전 서구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에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센터는 서구의 첫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2022년 5월 착공해 2월 개관합니다.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교육, 문화, 체육, 복지, 아동돌봄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탄생

이야기쉼터

돌봄센터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체면적 1만 4330.82㎡ 규모로 건축됐다. 총 공사비는 294억여 원으로, 국비 45억 원, 시비 67억 원, 구비 180억 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건물에는 서구 평생학습관, 갈마체육관, 갈마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이 복합 조성된다.

지하와 1층 일부에는 주차장, 1층에는 무용실, 음악실이 조성되며,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이야기쉼터, 탁구장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요리실, 미술실, 정보화실, 동아리실, 휴게실, 세미나실이, 4층에는 배움실과 평생학습원 사무공간이 조성되며 2~4층 높이의 다목적체육관도 들어선다.

주차 공간은 총 277대(일반 129대, 확장 109대, 경차 16대, 여성전용 11대, 장애인 9대, 전기차 3대)로 구성되며, 주차장은 유료, 주말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 문화 여가 취미생활 책임진다.

센터 내 주요시설인 평생학습원에서는 매일 다양하고 새로운 수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및 여가의 기회를 제공한다.

1학기 프로그램으로 음악 분야의 오카리나, 칼림바, 성악, 팬플룻, 통기타, 우쿨렐레, 노래교실, 청소년 바이올린 등과, 운동 분야 벨리댄스, 실버레크댄스, 매트 필라테스, 다이어트댄스, 요가, 어린이 K-POP 방송댄스·발레 등을 배울 수 있다. 미술 분야 캘리그라피, 기초 데생과 수채화, 어반스케치, 민화 등을 비롯해 요리 분야의 커피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베이킹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움실에서는 여행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화구연지도사, 정리수납지도사,부동산과 세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2학기 프로그램 신청 일자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몸과 마음이 튼튼한 생활체육 시설

(좌: 미술실) (우: 갈마체육관)

집에서 가깝고 비용이 저렴한 공공 체육시설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필수조건이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갈마체육관이 입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시설 기반을 제공한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탁구와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체육관 이용료는 1일 2시간 기준 성인 2,2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400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새로운 거점

(좌: 음악실) (우: 휴게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지역축제, 발표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으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서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이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갈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