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여행할 때 사진 찍기 좋은 낙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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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노을을 마주해보신 적 있으세요?

어떤 하루는 위로가 되기도 하고,

또 하루는 설렘을 안겨주기도 하는 노을

노을이 아름답다는 것을

모르는 분은 아마 없으실 거예요^_^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노을은

높고 청량한 곳에서 마주하는 노을인데요.

오늘은 높은 곳에서 노을과 나란히 서서

청량한 하늘과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낙조 명소들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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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들어온 인도승이

절터를 짓기 위해 강화도 고려산에 올랐다가

다섯 빛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못를 발견하였답니다.

다섯 연꽃을 공중으로 날리고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사찰을 지어

백련사, 청련사, 적련사, 황련사, 흑련사

총 다섯 개의 절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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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붉은 연꽃이 떨어진 곳을 적련사라 이름을 붙였는데,

그래서였을까요?

날이 저물면 유독 빛나고 붉은 낙조가

매일 찾아와 적련사를 아름답게 물들이곤 하였답니다.

이후 적석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지만

붉은빛의 아름다움은 여전한 사찰입니다.

탄생 배경부터 아름다운 적석사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인 사적비와 더불어

다수의 불상과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역사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절이랍니다.

적석사 뒤편 산 정상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자랑하는 낙조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국내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진 곳인데요.

붉은 노을이 빚어내는 풍광을 마주하고 있으면

차분한 마음으로 찾아왔던 적석사에서

설렘과 황홀함에 넋이 나가곤 한답니다^^

또한 사색하기 좋고 시원한 경치를 자랑해

강화 8경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적석사 이용 안내

주소 : 강화군 내가면 연촌길 181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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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 침입이 잦았던 강화에는

서해안을 바라보고 쌓아진 소규모 관측·방어시설인

돈대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높은 곳에서 적들의 움직임을 관측해야 했기에

대부분 높고 서해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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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북일곶돈대는 강화나들길 7코스 : 낙조보러 가는 길

코스 중의 한 곳으로

산과 바다, 그리고 갯벌해안의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랍니다.

북일곶돈대는 장화리 일몰 조망지와

가까이 있어서 같이 둘러보시기 좋으며,

산길을 올라 꽤 높은 곳에 있어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오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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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booksnmusic 블로그

돈대 위에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생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라요!

북일곶돈대 이용 안내

주소 :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산358-1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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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낙조 명소는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움의 끝판왕이라

말하면 입이 아픈 장화리 일몰 조망지입니다!

원래에도 일몰 조망지로 손꼽히는 곳이었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낙조 장면으로

더욱 명성을 얻기 시작 한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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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리 일몰 조망지는

해수면 아래로 떨어지는 해와

바닷물이 모두 빠진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낙조의 절경지이자,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분홍색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시다가

전망대에서 낙조를 바라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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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바다와 드넓은 갯벌도 보고

낙조도 만날 수 있는 1석 3조의 여행지!

장화리 일몰 조망지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산책과 여행을 즐겨보세요!

장화리 일몰 조망지 이용 안내

주소 :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408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연중무휴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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