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궁남지 풍경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부여 궁남지 여름 풍경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늘은 7월 말 찾은 여름날의 궁남지 풍경을 드론으로 담은 영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궁남지의 중심에는 포룡정이 자리하고 있다. 포룡정은 백제의 조경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로, 연못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낸다. 포룡정에 앉아 연못을 바라보면, 마치 백제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궁남지는 7월이 되면 천만 송이의 연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궁남지의 여름은 푸른 하늘과 연못, 그리고 연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하면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궁남지의 풍경을 드론으로 더욱 생동감있게 담기 위한 몇 가지 주요 촬영 기법을 설명한다.

○ 플라이 업(Fly Up) : 드론을 천천히 상승시키면서 주변 환경을 넓게 보여주는 기법으로 궁남지의 전체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POI(Point of Interest) : 드론을 피사체 주위로 원형으로 돌면서 촬영하는 방법이다. 포룡정의 경우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며, 포룡정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낼 수 있다.

○ 오버헤드 샷(Overhead Shot) : 직부감 (Bird's Eye View) 샷이라고도 한다. 즉 드론 카메라를 수직으로 한 후 아래를 내려다보는 촬영 기법으로 포룡정을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다.

○ 플라이 스루(Fly Through) : 특정 요소를 통과하면서 두 장면을 연결하는 기법이다. 포룡정 주변을 통과하며 연꽃과 정자의 조화를 담아낼 수 있다.

○ 서라운드 팔로우(Surround Follow) : 주위를 좌,우로 돌면서 촬영하는 기법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 플라이 백(Fly Backwards) : 드론을 뒤로 날리면서 피사체와의 거리를 점점 멀어지게 하는 기법이다. 궁남지의 전경을 넓게 담아낼 수 있다.

궁남지의 여름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여러분도 여름철에 궁남지를 방문하여 이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드린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하늘나그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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