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벚꽃 하면 백리 벚꽃길, 우로지생태공원,

임고서원 벚꽃을 떠올릴 텐데요.

잘 알려진 벚꽃 스팟도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너무나 예쁜 스팟 두 곳 알려드릴게요.

바로 영천 임고성당과 평천공소에요.

먼저 영천 임고성당은 임고서원에서

차로 1분 거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개나리, 자두꽃, 벚꽃의 조합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어요.

임고성당 입구에 넓은 공터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한 후 성당 둘러보면 된답니다.

고딕 양식의 성당 앞으로 비교적 큰 벚나무들이 있는데

아주 풍성하게 벚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성당 마당 주변으로는 담장 대신 개나리꽃들이 심어져 있어요.

성당 안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이에요.

성당 주차장 옆에는 자두 과수원이 있는데

지금 자두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가까이에서 자두꽃도 원 없이 구경했어요.

성모 마리아상 주변으로 벚꽃이 가득 피어 있어요.

성모마리아상 주변으로도 벤치가 많이 놓여 있어요.

휴식 및 기도 공간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요.

성당 쪽에서 바라본 임고서원 전망대에요.

이처럼 임고서원 바로 옆에 영천 벚꽃 숨은 스팟이 있어요.

벚꽃과 노란색 개나리의 조합은 봄의 싱그러움 그 자체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놓여 있어요.

임고성당은 동네 작은 야산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데

절벽 앞에 피어 있는 벚꽃과 무심히 놓여 있는 리어카가

멋진 포토존을 만들고 있었어요.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성모 마리아상이에요.

빨간색 벽돌의 건축양식과 벚꽃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사람 많은 영천 벚꽃 명소와는 달리 아이들과 함께 조용하고

한적한 임고성당에서 벚꽃 원 없이 만끽했답니다.

몽글몽글 탐스럽고 화사하게 만개한

영천 임고성당의 벚꽃 만끽하고 임고성당에 멀지

않은 평천공소로 이동했어요.

임고성당에서 차로 5~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평천공소에요.

임고서원에서 영천 벚꽃 백리길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보라색 지붕의 평천공소가 바로 눈에 띈답니다.

마당 안에 정말 큰 벚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그냥 막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는 곳이에요.

특히 보라색 지붕과 예수님 조각상, 벚꽃을 한곳에 담을 수 있는 요 스팟이 너무 매력적이랍니다.

주차장 및 쉼터 공간 지붕도 보라색으로 되오 있는데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영천 벚꽃 숨은 스팟을 두 곳 알려드렸어요~

여기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영천 하류댐 공원 벚꽃과 백리길 벚꽃도 즐길 수 있답니다.

4월 6일 토요일 촬영해서 주말 지나고 나면 이제 여기저기에서 꽃비가 날릴 것 같아요.

꽃비 날리는 영천 임고면의 벚꽃 숨은 스팟으로 떠나보세요~

영천 임고성당과 평천공소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title":"영천 벚꽃 숨은 스팟 영천 임고성당과 평천공소","source":"https://blog.naver.com/yeongcheonsi/223410274235","blogName":"아름다운 ..","blogId":"yeongcheonsi","domainIdOrBlogId":"yeongcheonsi","logNo":22341027423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