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빵 문화 체험 '빵에 진심인 편'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행사 '빵에 진심인 편'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2월 15일과 2월 22일 양일간 빵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진 빵의 문화와 지식 그리고 체험이 가득한 행사였는데요.

​

빵과 인류의 역사부터 유명 파티셰 초청강연, 지역 베이커리와 함께하는 빵&과학 체험까지 빵에 진심인(人)이 모여서 빵을 주제로 과학과 문화의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빵의 도시이면서 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진 과학문화행사 함께 가보시죠!

​

​

​

​

​

가장 먼저 만나본 곳은 붕어빵 진로체험이 진행되고 있는 붕어빵 판매존입니다. 붕어빵 고수에서 전수받은 노하우와 어린이들이 직접 붕어빵에 들어갈 나만의 속 재료를 구상하고 제작하여 직접 판매까지 해보는 챌린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

​

​

​

​

일일 붕어빵 사장님이 되어서 직접 붕어빵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를 해보며 맛을 평가받는 체험입니다.

​

​

​

​

​

마시멜로, 버터, 크림치즈, 피자, 젤리까지 어린이들이 상상하고 실행에 옮긴 붕어빵 판매는 어느 부스 하나 줄 서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

​

​

​

​

영하의 날씨이지만 오늘만큼은 진지한 붕어빵 요리사가 되어 붕어빵을 판매하는 어린이 사장님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

​

​

​

​

다음은 빵이 진심인 파티셰의 레시피를 체험해 보고 빵과 관련된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

​

​

​

​

깨무깨무, 스윗투스, 빵떡빵 매거진, 빵빵한 하루 등 다양한 브랜드의 콘텐츠와 상품을 만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빵과 관련된 체험들이 진행되었는데요.

​

​

​

​

​

프레첼 키링도 만들어보고, 떠먹는 케이크도 만들어보며 빵을 맛보고 즐기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

​

​

국립중앙과학관의 다양한 강연장에서 빵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레시피는 과학이라 생각하는데요. 제빵의 원재료부터 생산까지 다양한 빵의 재료에 대해 배워보고, 빵과 인류의 발달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에 대한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

유명 파티셰와 빵 관련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빵지순례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

​

​

​

​

국립식량과학원 손지영 연구관님이 진행하는 '빵이 되는 밀과 쌀:그 품종과 재배의 과학'이라는 강연과 커피연구자 이승훈님이 진행하는 '빵과 커피 케미의 역사:노벨상에서 발암물질'이라는 강연에 참여해 보았는데요.

​

빵을 시식하며 강연을 듣는 즐거움과 함께 빵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역사와 과학의 이야기까지 정말 이제는 제법 진지하게 빵을 맛보는 도시 대전에서 빵을 체험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도시로까지 확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빵으로 만나는 과학문화체험 빵에 진심인 편 행사 현장이었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