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라고도 불리는 대전의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가 카이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인 만큼 의미가 있는 장소인데요. 대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하지만, 모두가 한 번쯤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이스트는 캠퍼스가 매우 예쁘게 조성이 되어 있어서 한 번쯤은 꼭 구경해 볼 만합니다. 예쁜 건물들도 많고, 카이스트 미술관도 짓고 있어서 많은 예술 작품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물론 벚꽃이 피는 봄에 벚꽃 명소로 불릴 정도로 벚꽃이 예쁘게 피는 캠퍼스이지만, 여름에 푸르른 녹음을 즐기러 가기에도 좋고, 가을에는 단풍도 절경입니다.

캠퍼스 자체가 조금 넓은 편이라 구석구석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가 넓은 편이라 간단하게 산책하셔도 좋고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둘레길을 걸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카이스트의 가장 널리 알려진 장소를 이야기해 보자면, 카이스트 오리연못 언급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오리연못 이름대로 연못 자체가 오리 모양을 닮기도 했고, 실제로 오리와 거위가 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오리연못을 중심으로 한 바퀴를 둘러보며 구경하면 오리와 거위를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새끼 오리가 태어나서 귀여운 새끼 오리들도 보실 수가 있답니다.

주말에는 오리 연못 근처에 펼쳐져 있는 넓은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하시는 분들도 꽤 볼 수가 있습니다. 평화롭게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기 좋아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산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보다 더 제대로 된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매달 1회, 토요일에 열리는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카이스트 홍보대사인 카이누리가 직접 진행하는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라 대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고를 수도 있습니다. 이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는 총 120분 내외로 50분의 간담회, 30분 질의응답 그리고 40분의 캠퍼스 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90분 내외의 단체 캠퍼스 투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와 함께하신다면 한번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고 오셔서 둘러보셔도 좋겠죠? 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새롭게 알아갈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대전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와보세요.

카이스트의 마스코트인 넙죽이와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여기저기에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도 하시면서 사진도 함께 남겨보세요.

다만, 카이스트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쉬는 공간이기 때문에 조용히 구경을 하고 가셔야만 합니다. 또, 각 건물은 외부인 출입을 대부분 금하고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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