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대화동주민총회'
주민이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대화동주민총회'
2024년 7월 6일(토) 대전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대화동 주민이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대화동주민자치회(회장 김병관) 주민총회가 있었습니다.
주민총회에 참석하는 주민은 접수처에서 본인 확인을 하고 경품추첨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접수를 마친 주민들은 주민총회가 열리는 곳으로 모였습니다. 주민총회 관심은 무더위로 막을 수 없어 인산인해를 이루어 자리가 부족해 서 있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주민총회 전 식전 공연으로 '뱃노래' 난타⁷는 주민들의 흥을 높였습니다. 난타 공연을 한 주민들은 대화동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입니다. 가면을 쓴 얼굴 뒤의 긴장감과 흥이 묻어났습니다.
두 번째 식전 공연은 공감 라인댄스가 이어졌습니다. 화려한 의상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라인댄스 팀은 보는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평행선은 많이 알려진 곡이어서 듣고 따라 노래를 부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전문 댄스인 듯 눈 호강을 하였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주민총회 사회는 대화동체육회 송용석 회장이 진행하였습니다. 대화동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주민총회가 박수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환영사, 축사가 이어지고 감사보고도 하였습니다.
앙실방실노래팀의 '풍악을 울려라' '남행열차' 중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자칫 지루할 주민총회의 긴장감 완화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이 이어졌습니다. '안 쓰는 물건 나누기'로 주민의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했으며 '영화가 있는 대화동' 활동도 완료되었습니다.
'영화가 있는 대화동'에 참여했던 주민은 손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고, 영화관이 멀어 영화 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사업 진행이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마을 의제 보고 및 주민 의견 수렴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5 대화동 마을 의제는 주거지, 산업단지, 특수학교 등이 어우러진 대화동 전체 화합의 장입니다.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장동 계족산 황톳길 활용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 및 기회 마련 사업인 '황톳길 걷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로당 협의 하에 바둑, 장기, 영화관람, 공예 등으로 친목 도모로 65세 이상 주변 어르신을 살피는 기회가 되는 정겨운 대화동 조성 사업도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취미생활', 어두운 주택 골목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및 벌레 퇴치기 설치로 골목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밤길 안전 조성 사업인 '골목길 접어들 때에 "번쩍" ', 중·고령 할메리카노 운영 도모 바리스타 교육사업인 '할메리카노가'가 있었습니다.
2025 마을 의제 투표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2주간 온라인 및 현장 사전투표소에서 조사되었습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자치예산 사업계획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2위 골목 접어들 때에 "번쩍" , 3위 황톳길 걷기, 4위 어르신들의 취미생활, 5위 할메리카노였습니다.
주민총회의 본회가 폐회된 후에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경품은 기대와 희망이 있습니다. 경품을 받는 주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표정이었습니다.
경품을 받지 못한 주민들 모두에게 곽휴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개별 경품을 받지 못한 주민들도 이 상품으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2025년 대화동 주민총회에서 선택된 마을 의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2024 마을 의제 참여, 대화동주민자치회에 대하여 궁금한 문제가 있으면 대화동주민자치회 042-608-4641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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