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서관,

피크닉 가듯 방문하기 좋은

공원 속 작은 도서관

'문학마을도서관'

문학마을도서관유성구 관내에 있는 여러 가지 테마를 가진 작은 도서관 중 한 곳으로 문학을 테마로 잡은 도서관입니다. 문학마을 도서관의 최대 장점은 바로 유성구 최고의 공원인 유림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인 장점을 꼽을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유림공원은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반도지가 있는 남쪽 편과 넓은 잔디밭과 공연장이 있는 북쪽 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은 그중 북쪽에 위치한 공연장 넓은 잔디밭 옆에 있습니다.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잠깐 도서관에 들려서 책을 빌려서 공원 벤치에서 글을 읽기도 좋고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엄마, 아빠, 아이들 모두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 좋은 장점을 가진 공원으로 문학마을 도서관의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서수 : 11,086권 / 열람석 수 : 60석

회원가입

대전시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사람 누구나

문학마을도서관

문학마을도서관 앞에는 유림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방문 이유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 이용안내와 관내 도서관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문학마을도서관 이벤트 독후감을 쓰고 스템을 받을 때마다 선물이 팡팡 터지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스탬프 5, 10, 15, 20개 마다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람실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나라 문학작품과 문인들에 대한 정보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도서관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반영된 공간인 거 같아서 한참을 관람했습니다. 다음에 아이와 함께 와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도서관 1층 열람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의 도서관 내부입니다.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유아&청소년을 위한 도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도서 코너에서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에 맞는 책들이 잘 전시되어 있고 상세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2층을 올라가는 계단에는 뷰가 엄청난 곳에 시집 코너가 있어서 더욱더 낭만적인 공간입니다. 올라가던 계단에서 잠시 멈춰 서서 시 한편 읽고 멋진 뷰를 감상하기 정말 좋습니다. 방문하시면 잠시 멈춰서 뷰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서관 2층 열람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입니다. 2층 공간은 성인들을 위한 도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학마을 도서관의 이름에 걸맞은 코너가 준비되어 있는 2층 열람실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작가님들의 책을 따로 분류해서 찾아보기 쉽게 만들어 놔서 참 좋았습니다.

대표 작가님 중 한 분인 조정래 작가님은 이곳에 방문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방명록 겸 사인을 남겨 놓으신듯합니다. 작가님 필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료인 거 같습니다.

​지난 6월 12, 19일 양일간 진행된 문학마을도서관의 인형 만들기 체험처럼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종종 열리고 있으니 도서관에 문의하셔서 신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T. 070-4192-1577)

​이렇게 문학을 테마로 조성된 문학마을도서관 체험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나들이 나가는 가족들이 많은 요즘, 유림공원 나들이와 도서관 방문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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