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되어 대전에도 여기저기 봄소식을 알리는 꽃들이 피었네요~ 천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거나 봄을 즐기러 나온 분들도 많더라고요.

대전 자전거 무인 시스템인 타슈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봄나들이 함께 가 볼까요?

대전광역시 공영자전거 “타슈”는?

이용대상 :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방법

1. 대여는 타슈 어플 "대여하기"선택->자전거의 QR코드 스캔

(처음 이용 시 회원 가입 필수)

2. 반납은 대여소에서 자전거의 잠금장치로 잠그면 반납 완료

이용요금

1시간 무료 (추가 사용 시 30분당 500원/1일 1회당 최대 추가 사용료 5,000원

1시간이 되기 전 반납 후 재대여시 추가 요금 없이 반복 사용 가능

유성천 따라 유림공원으로~

대전광역시의 지방하천인 유성천을 따라 유림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 좋았답니다.

유림공원의 진입광장에서 왕벚나무길로 이동했어요. 왕벚꽃나무의 꽃을 보며 봄의 기운을 느껴봅니다. 한반도 모양의 인공 호수인 반도지에는 유림정이 있는데요, 유림정 옆으로 목련나무 두 그루가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타슈를 세워 두니 유림공원의 목련 포토존이 만들어졌네요.

유리공원의 산수유길에서 만난 노란색의 산수유 꽃도 예쁘게 피었답니다.

화훼원으로 이동하니 너무나도 예쁜 튤립들이 봄소식을 전해주더라고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만난 자목련도, 갑천 쪽에 피어있는 개나리와 벚꽃들도 봄을 알리고 있더라고요.

갑천 따라 한밭수목원으로~

갑천대교 네거리에 위치한 육교인데요, 목련 포토존이기도 한 곳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었어요.

갑천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한밭수목원으로 이동했어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한밭수목원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한밭수목원 내에 타슈대여소가 있어 반납한 후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서원은 더 멋진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공사 중으로 일부만 개방이 되었으며 주로 벚꽃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동원은 목련원이 있어 다양한 목련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목련은 백악기에 출현하여 지금까지 남아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릴 만큼 원시적인 식물이랍니다.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만나볼 수 있는 한밭수목원의 목련원입니다. 목련원에서도 2024년의 봄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목련과 함께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타슈타고 바람을 가르며 맘껏 달려보고 유림공원과 한밭수목원에서 봄꽃들을 구경하며 힐링하는 봄나들이 계획 세워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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