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축제, 아름답게 피어난 국화꽃과 함께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유성국화축제'

대전 유성구 축제,

아름답게 피어난 국화꽃과 함께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유성국화축제'

사계절 축제가 있는 유성, 봄에는 유성 온천 문화 축제, 여름에는 유성 재즈 & 맥주 페스타 축제를 마치고 '유성 국화 축제'가 준비 중입니다. 작년과 달라지는 2024 유성 국화 축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2024년 제15회 유성 국화 축제는 지금까지 운영되었던 유성 국화 전시회에서 유성 국화 축제로 명칭이 달라집니다. 국화의 매력에 집중하고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출처 : 유성

올해는 10월 18일 금요일부터 11월 3일 일요일까지 17일 동안 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작년과 달리 이번 축제는 국화의 생육 환경을 고려하여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간 연장 없이 운영합니다.

행사 장소도 기존에는 유림공원 서편에서만 진행되었는데 유림공원 동편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피크닉 공간을 따로 만들어서 휴식 공간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2023 유성 국화 전시회 모습입니다. 국화 등 가을꽃의 다양한 전시를 뛰어넘어 이번에는 국화를 매개로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로 새롭게 변신하는데요. 국화와 함께하는 오감 정원의 주제로 국화 조형물을 배치하며 가을꽃을 식재하고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합니다.

작년 전시가 끝나고 새롭게 다시 피어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축제장에 최상의 조건으로 꾸며지기 위해 국화를 준비하고 있는 양묘장 모습 한번 보실까요? 유성구는 국화 축제를 위해 양묘장 4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삼동, 죽동, 하기동, 장대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삼동 양묘장의 다양한 모습을 보실까요? 외삼동 비닐하우스 안에서 늦여름의 햇빛을 받으며 관리사분이 물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제대로 국화꽃이 피지 않아 형태가 보이지는 않지만, 틀 안에서 자리 잡으며 축제에 나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화 전체에 물을 뿌려주는 자동 살수 시스템을 이용하면 편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국화 잎이 탈 수 있으므로 하나씩 차례대로 잎에 물이 닿지 않게 물을 주는 모습입니다.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수액 줄 또는 페트병을 이용하여 화분 흙으로 물이 직접 내려가는 방법도 고안하셨다고 합니다.

1년 365일 매일매일을 국화꽃 한 송이가 아름답게 피어나기 위해 물을 주며 햇빛과 온도를 맞추며 기르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최상의 조건과 상태로 국화꽃이 피어나길 기다려봅니다.

커다란 돼지의 형상도 보이는데요. 물과 햇빛을 골고루 받아 축제 동안 예쁜 국화꽃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출처 : 유성구

이번 축제는 오감으로 즐기는 유성 국화 축제를 웃는 얼굴과 5가지 감각을 상징하는 심볼을 만들었습니다. 꽃은 시각을, 음표는 청각을, 코는 후각을, 미소를 짓는 표정은 미각을, 윙크하는 눈은 촉각을 상징합니다. 각 요소는 축제를 즐기고 있는 웃는 표정의 형태로 보이도록 배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