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경 명소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8월 23일 (금)까지

대전 야경 명소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8월 23일 (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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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응노 미술관은

한국 현대 미술의 중요한 거장 중 하나인

고암 이응노(Lee Ungno) 화백의

예술적 업적을 가리기 위한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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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화백은 1904년에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가와바타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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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예술세계는 동양화와 서예를 활용하여

그만의 독창적인 현대적 추상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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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이응노 화백이 돌아가신 18년 후,

대전에 그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을

대전 둔산동 한밭수목원에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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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미술관은 건축가 로랑 보두엥이 이응노의 예술적 아이디어와 철학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로랑 보두엥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프랑스 브장송 대학 도서관과 낭시 미술관을 설계하였는데, 이응노 미술관은 그가 설계한 유일하게 아시아에 설계한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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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들어가기 전 푸른 잔디와 소나무 정원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건물 외부를 둘러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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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작품 (대나무) / 이응노 작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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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개인전

현재 이응노 미술관에는 그의 작품과 함께 오랜 벗이었던 김윤신 작가의 개인전 “아르헨티나에서 온 편지”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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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여름을 맞이하여 특별한 야간 행사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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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작품 (군상)

이번 야간 행사에서는 DEXM Lab(정화용), Craft X(강정헌, 윤영원), 홍지윤 작가가 ‘이응노미술관 건축과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아트를 일몰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상영할 예정입니다. (2024년 8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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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하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야광 아이템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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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XM Lab의 정화용 작가: 이응노의 <군상>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컴퓨터 코드를 통해 무용가의 몸짓과 이응노의 예술을 사슬처럼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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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ft X의 강정헌, 윤영원 작가: 이응노의 <군상> 시리즈를 중심으로 그의 예술세계를 유기체적 우주로 재해석하여 동적인 영상 구성으로 인간이 맺는 관계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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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윤 작가: 황병기의 가야금과 김덕수의 사물놀이 국악을 이응노가 제시한 동양화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접목하여 빛의 속성을 가진 미디어 파사드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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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이응노 라이트 프로그램 <댕댕이 DAY>가 매주 토요일인 8월 10일, 8월 17일에 실시됩니다. 반려견과 함께 온 관람객 50명을 대상으로 애견 간식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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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응노 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이응노 예술제를 한다고 하니 공연 스케줄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 조용히 예술작품을 눈으로 감상해야 할 것 같은 미술관이 이렇게 활기 넘치고 눈과 귀가 재미있는 공간이었다니! 몰랐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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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응노 미술관의 모든 전시는 아래 링크에서 VR로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이응노 미술관에 방문하기 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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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강나연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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