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가을로 접어들었는데 더위가 가시지를 않으니 여름이 계속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로지 생태공원의 음악분수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도 구경하기 좋은 음악분수를 소개합니다.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우로지 생태공원입니다.

우로지 공원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풍경도 예뻐 평소 많은 분들의 여가 생활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낮에 오면 걷기 좋고 밤에 오면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에 오셔도 안전하고 아늑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를 즐기리면 공원의 놀이터를 찾으면 됩니다.

여기에 그늘을 제공하는 쉼터와 행사를 할 수 있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음악분수 가동시간이 되자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아 시작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 저수지 중앙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위 아래로 박자에 맞춰 춤을 추듯 분수가 가동되고 미디어아트를 보는듯한 화려한 조명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 너머로 고층 아파트가 있어서 도시적인 풍경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우로지 음악분수의 매력을 모두 담을 수 없었는데요.

늦더위에 지친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생기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듯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이 늦게까지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미끄럼틀과 짚와이어 등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으니 오면 어린이 친구들이 즐겁게 놀 것 같습니다.

음악분수는 1일 1회만 작동합니다.

9월과 10월 가동시간은 19시 30분이니 시간을 잘 체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로지공원 음악분수는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감상이 가능하면 10월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바닥을 보면 빛을 활용한 볼거리도 있고 구석구석 쉬어가기 좋은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오면 노을도 볼 수 있고 근처에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도 있으니까요.

오실 때 시간을 잘 계획하셔서 오신다면 더욱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로지생태공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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