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숲 속의 보물 논산 사찰 ‘쌍계사’

어느새 다가온 5월 한적한 숲속에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쌍계사’, 대둔산 줄기의 불명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사찰이고 논산 8경 제5경에 속하는 명소입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운영 시간 : 연중무휴 (해가 뜨고 지기 전까지 방문 가능)

주차 공간 : 쌍계사 전용 주차장 있음

전화번호 : 041 - 741 - 2251

입장료 : 입장료 무료​

​쌍계사는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목에 표지판이 있어서 찾아오기 좋아요:)​

- 주차 정보 -

쌍계사 입구에도 주차 공간이 있지만 들어가기 전 따로 크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석가탄신일에는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습니다:)​

​쌍계사 절골 소류지를 지나쳐 쌍계사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산새가 좋고 색감이 좋은 연등 한번 보여드릴게요. 방문해서 공기만 마셔도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자차가 없는 분들은 시내버스로도 방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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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내버스정류장 - 쌍계사

​406-1 버스

첫차 09:10, 막차 16:55

배차 간격 : 평일 310분, 토요일 155분 ~ 310분

일요일 465분

본격적으로 쌍계사로 들어가는 봉황루 안으로 가볼게요. ​

​봉황루 위로 올라가면 진심이 담긴 소원을 적어놓은 쪽지가 있어요. 알록달록하니 사찰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방문하시면 하나씩 적어서 걸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쌍계사의 중심 ‘​대웅전’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요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멋이 가득한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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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의 전면에는 꽃창살로 되어 있어 세월이 지나간 흔적을 볼 수 있었고 꽃창살은 연꽃, 모란을 비롯해 6가지 무늬로 새겨 색을 칠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아름답고 옛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쌍계사 대웅전 안에는 보물 1851호인 소조석가여래 삼불 좌상이 있습니다!​ 쌍계사의 소중한 보물답게 관리 및 보존이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웅전 옆에는 공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고 대웅전에 관한 정보가 적혀 있으니 한 번씩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웅전 중심으로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등의 전각이 있습니다. 특히, 쌍계사는 평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음으로 범종각입니다. 범종을 달아 놓은 종각이라고 합니다. 현재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삼라만상 염원을 전하는 소리 법고, 운판, 목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막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곧 다가올 석가탄신일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석가탄신일에 쌍계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맛있는 것도 많고 특별한 이벤트도 많이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입니다:)​

​햇볕이 따스하게 들어오는 오후, 알록달록 색감이 도는 연등 속으로 걸어가 볼게요!​

​지금 보이는 것은 석조관세음보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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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도 얼굴은 젖지 않은 불상이라고 합니다. 쌍계사의 전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올해의 소원 하나씩 생각해서 석조관세음보살상에서 진심을 다해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바퀴를 다 돌고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쌍계사 약수물을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시원해서 원샷 할 수 있었어요

​쌍계사를 다 보고 내려가는 길에 '쌍계사 부도' 도 한번 보고 갈게요:)​

​쌍계사 부도는 쌍계사에서 입적한 고승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해요.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80호로 지정되었고 일렬로 9기의 부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쌍계사의 전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든 것은 사찰의 역사와 함께한 연리근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나무로써

여름에는 그늘이 되어주고 겨울에는 고즈넉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오늘은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사찰 '쌍계사'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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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과 한적한 분위기를 갖고 있고 생각이 많을 때 잠시 쉬어가 좋은 장소입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몰랐던 사찰의 역사를 알게 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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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석가탄신일이 돌아오는데 논산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고즈넉한 사찰을 찾는다면 논산 쌍계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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