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대표적인 명소인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 시대 임금들이

피난하는 임시 궁궐이었는데요.

남한산성 행궁은 1636년 청나라 군대의 침략으로

일어난 병자호란 당시

인조 임금이 피난했던 곳으로 유명해요.

역사적 사건이 행궁과 관련되어 있어

문화유산 가치가 높아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를 하기에

좋은 장소로, 실제 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전통건축물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행궁을 둘러보며 역사 속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행궁 내부는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조선의 옛 아름다움이 살아있어요.

다른 궁궐과는 달리 경사져 있고 좁지만

아이들은 다양한 건축 양식과 생활 도구를 관찰하며

조선의 왕들과 신하들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한남루는 남한산성 행궁의 정문인데요,

'하늘의 남쪽 문루'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한산성 행궁의 가장 핵심 건물은

임금님의 침전이었던 내행전이죠!

다른 궁궐처럼 크지 않고 검소한 느낌이에요.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는데,

임금님의 방은 왼쪽이고 오른쪽 방이 세자의 방이에요.

일장각은 왕이 책을 읽고 학문을 연구하던 곳인데요.

소담한 크기의 건물이었는데 방안에 장기가 있어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요.

남한산성 행궁의 좌승당은 내행전 담장 밖에 있는

유수부의 집무형 건물이라고 해요.

꽤 크고 번듯한 것을 보니 '중요한 업무를

다루던 곳이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한산성 행궁 맨 위에는 멋스러운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곳이 이위정입니다. 빽빽한 숲을 병풍으로 있는

정자에 숲의 향을 느끼며 앉아있자면

시가 저절로 나올 것 같아요😊

남한산성 행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어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행궁을 돌면서

관람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부모님과 행궁에 대한 안내 표지판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봄나들이로 남한산성 행궁 추천합니다~!

▼관람시간▼

09:00~18: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경기도민 어린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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