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적한 봄꽃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오정동 선교사촌'

아름다운 봄 날씨에는 갈 곳이 많아집니다. 대덕구에서도 자주 찾던 공간이 계절에 따라서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어떠한 풍경을 볼 수 있을까? 궁금증이 더해갑니다.

단조로웠던 공간은 봄이 시작되고서는 가장 고운 옷으로 나들이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나 봅니다.

대덕구 캠퍼스는 3월에서 4월을 맞이하며 때때로 경관이 달라집니다. 이미 잘 알려진 영화 및 드라마 촬영 명소이기도 한 대덕구 한남대학교 교정의 봄꽃 정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한남대학교 내에는 둘레길이 있는데요. 한남대 산책로를 이용하실 때에는 수업 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는 정숙 시간이니 이점 참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남대학교 캠퍼스 건축물 곳곳이 아름다우며 분위기가 전해지는데요. 건물 바깥에서 보아도 충분히 고즈넉한 인상이 느껴집니다.

한남대학교 캠퍼스 건물뿐 아니라 야외에도 감상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고루각의 정자가 있는 방향에서 디자인팩토리가 있는 공원 쪽까지 이어진 길에는 주변 어디를 보아도 봄꽃의 정취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고목이 있는 가로수가 있는 공원 방향으로는 더욱 풍성한 꽃 풍경이 보입니다.

한남대학교 벤치에 앉아서 꽃구경해 보는 시간입니다. 벚꽃 나무 한 올씩 꽃나무 가지 어디든지 채워진 꽃들을 바라보니 배시시 미소가 번집니다.

특히나 학교 벤치 등지에서 앉았을 때, 꽃비가 사르르 떨어지는 풍경도 참 예뻤답니다.

한남대학교 캠퍼스에는 영화 촬영 장소이고 문화재가 있어 잘 알려진 오전동 선교사촌도 꼭 관람하게 되는데요.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선교사촌 입구의 가옥은 우리 고유의 한옥 특징과 분위기가 잘 전해집니다.

한옥을 지나 보이는 오정동 선교사촌은 1960년대 중 후반의 시대적 배경이 어떻게 건축물에 반영되었을지도 알아보게 됩니다.

오정동 선교사촌이 세워진 시대를 반영한 특색 있는 건축물로 특히나 마을처럼 아담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정동 선교사촌의 분위기는 마치 시대를 넘나들며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오정동 선교사촌은 시대극은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남대학교 캠퍼스 내 선교사촌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래 보존하기 위해 관람 예절도 지켜야겠습니다.

서의필 박사의 뜻깊은 마음을 알 수 있는 조형상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오정동 선교사촌은 1950년도 당시 건물의 모습 그대로 역사를 간직한 뜻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정동 선교사촌에서 마주한 동백나무 꽃입니다. 동백꽃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같지 않나요? 작은 꽃나무에 붉은 꽃이 한창 피어올라서 꽃 풍경을 선사합니다.

어느덧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선교사촌 곳곳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어서 계절을 더욱더 빛나게 즐겨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대덕구 봄꽃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캠퍼스 내의 봄의 정취를 한 아름 담아 갈 수 있는 명소 한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즐거운 봄을 맞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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