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안동의 역사, 자연, 건축을 만나보세요

​

안동에는 국내 최초 디지털 박물관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있습니다.

​

디지털 매체를 통해

안동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

​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웅부공원 바로 옆에 위치에 있어요.

​

그래서 웅부공원 산책 전후로 함께 방문하기 좋은

안동의 관광명소입니다.

​

​

박물관 입구에 옛 조상들의 모습을 한 조형물이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

여기서 사진을 찍기도 좋았어요!

​

​

입구로 들어서니 이렇게 계단이 보여요.

​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하에 박물관이 있답니다.

​

날이 더웠는데 들어서는 순간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

더운 날 뜨거운 햇빛을 피해

실내 관광을 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

​

입구에 이쁜 배경을 바탕으로 한 포토존이 있어요.

​

​

들어가기에 앞서 입구에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 책자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

저도 한 장 챙겨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보았어요.

​

​

커다란 입구가 보이시죠?

​

여기로 들어서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입니다.

​

입구에 팸플릿도 준비되어 있어요.

​

​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안동문화 VR 체험단’.

​

안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VR 콘텐츠가 있었어요.

​

안동문화 백경 VR 관광열차에요.

​

안동의 관광명소들을

열차를 타고 관람하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어요.

​

​

안동차전놀이 VR 체험이에요.

​

안동차전놀이는 1천여 년 동안 전승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표적 놀이에요.

​

왕건이 고창전투에서 승리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놀이라고 하죠.

​

VR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았어요.

​

​

여기는 입체영상관이에요.

​

미투리, 고창전투, 엄마까투리 등을 상영해요.

상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입체영상도 즐기실 수 있어요!

​

​

안동에는 국보, 보물 등 300여 점의 지정문화재가

산재되어 있다고 해요.

​

‘길 따라 강 따라 안동문화 유람’을 통해

대형 키오스크와 스크린으로

지정문화재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가상체험할 수 있어요.

​

​

옛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이 재밌어했던 것은

‘주니어 옛이야기 톡톡’이에요.

​

안동지방의 사랑, 풍속, 영웅 등에 관한 이야기를

모니터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어요.

​

그리고 ‘놋다리 연주 놀이’는

발판을 밟아 연주를 하는 거예요.

​

안동의 놋다리밟기 민속놀이를

게임 요소와 결합하여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요.

​

​

안동의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을 전경을

큰 스크린을 통해서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

​

‘장원급제 놀이’에요.

​

아이들이 옛 조상들의 서당을 체험할 수 있어요.

​

천자문, 사서삼경 등의 문제가 나와

학습과 놀이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

​

봉정사의 사계절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

사계절 모두 방문해서 직접 보면 좋겠지만,

매 계절마다 방문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

그런데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각 계절의

아름다운 봉정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클릭! 옛 소리’ 코너에요.

​

안동지역에서만 들을 수 있는

베틀 노래, 삼삼기 노래 등을

헤드셋을 통해 들을 수 있어요.

​

​

관람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오니

야외 마당에 문화쉼터 정자도 보이더라고요.

​

저희는 잠깐 햇빛을 피해

쉬었다 갔는데 선선하니 좋았어요.

​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