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 만한 곳, 구릉을 이용해 산책하기 좋은 '청솔어린이공원'

봄이 오는가 싶었는데 한낮의 더위는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한낮을 피해서 산책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하루의 삶 중 잠시 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마음 건강과 신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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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는 지역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원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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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중리동에 구릉을 이용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청솔어린이공원 또는 청솔공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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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풍경이 참 좋습니다. 바람이 좋은 청솔공원은 마음산책, 사유 산책 즐기기도 좋고 운동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아담하지만 알찬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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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영산홍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마을 길을 걷다가 꽃이 너무 아름다워 발길을 돌렸습니다. 뜻밖의 공원을 만나 꽃구경 봄 구경을 하면서 산책했습니다. 청솔공원 함께 걸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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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공원은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 맞은편 양지초등학교와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구릉을 이용한 공원으로 올라갈수록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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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을 감상하면서 공원으로 들어서니 잔디광장 앞으로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공원에 화장실이 있는 것은 배려인데요. 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고마운 편의 시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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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용하는 공공 화장실인 만큼 깨끗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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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이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 가족이 드론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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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 정원에 지붕이 있는 쉼터가 두 군데 있어서 마을 어르신들이 공원에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분들은 언덕을 오르기가 힘들지요. 공원 입구 잔디광장에서 담소를 나누며 여유롭게 쉬기 좋은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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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하나 오르고 계단에 올라서서 공원 아래를 내려다보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봄꽃이 지고 나면 잔디는 더욱 푸르고 나무는 그늘 농사를 크게 지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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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오면 어린이놀이터가 있습니다. 다양하게 구성된 미끄럼틀과 시소가 있는데요. 바닥은 모래입니다. 모래놀이를 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청솔공원에 올 때는 모래 장난감을 가져와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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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옆으로 운동기구들이 많은데요. 운동기구도 모래 위에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서 하나씩 이용한다면 온몸의 근육운동이 될 듯합니다. 꾸준하게 운동한다면 체력 단련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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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공원 정상에 있는 정자입니다. 구릉지 위에 있어서 시야도 확 트였고요. 바람도 좋습니다. 정자에 앉아 마음산책을 해도 좋고 사색을 즐겨도 좋습니다. 청솔공원은 지형을 잘 살려서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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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바라보는 어린이놀이터와 운동기구들입니다. 영산홍으로 공원 곱게 꽃물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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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옆으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이 있습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계단을 내려가면 벽천이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곧 물줄기가 벽천을 따라 흐를 텐데요. 벽천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느끼게 해 주어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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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공원 중앙의 산책로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공원을 에둘러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 가로수길을 따라 내려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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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싫은 분들은 공원을 에둘러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좋습니다. 산책로 가로수도 구간마다 수종이 달라 걷은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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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많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집니다. 반려견과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고 한적해서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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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으로 물들고 부드러운 나뭇잎으로 물든 청솔공원 봄 풍경 어떠셨나요? 저는 산책하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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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청솔공원으로 오세요. 청솔공원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공원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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