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군산의 민화 향기'


군산 가볼 만한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군산의 민화 향기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군산의 민화 향기를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군산리랑민화협회 전시를 열게 된 인사말씀과 함께

전시이력, 프로필, 참여작가에 대해 적혀 있었어요.

[전시이력]

✅2021.10 전북전통공예전국대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1.12 제1회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

✅2022.09 제2회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장미갤러리

✅2023.07 제3회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개정동 뜰카페&갤러리

[참여작가]

최주희, 김수진, 오아름, 강하윤, 이경애,

임지우, 박아화, 박영희,이경숙,성은주

민화란?

조선시대의 민예적인 그림입니다.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말합니다.

조선 후기 서민층에 유행하였으며,

여염집의 병풍. 족가. 벽에 붙였다고 해요.

군산의 민화향기 전시장에는

총 1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산에 있는 '리랑민화실' 회원 10명의 작품입니다.

자식을 키우는 사람에게

물고기 그림은 좋다고 하는데요.

민화속의 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어변성룡도' '물고기가 변해서 용이 된다'

중국 고사 '등용문'을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격랑을 이기고 승천하여 용이 되려는 잉어를 표현한

민화입니다. 색감부터 눈에 확 들어왔어요.

이 그림은 '화병도' 입니다.

단순한 화병이 아니라 소망은 담은

무속적이 느낌이 드는 화병입니다.

얼핏 보면 화병의 그림이 용처럼 보이기도 하고

메기 같기도 하고 보는 사람의 따라 다르겠지요.

다양한 호랑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호랑이 뿐만 아니라 까치도 그려져 있는데요.

전래동화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정말 리얼한 쌍용의 모습입니다.

너무나도 꼼꼼하게 그려진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이 그림의 작가는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또 다른 용을 표현한 민화입니다.

소재는 같은 용인데 그리는 분에 따라서

표현하는 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고고한 학을 표현한 민화도 있습니다.

민화의 소재들을 보면 신성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림에 대해서 문외한들이 봐도

참으로 잘 그렸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병풍식으로 된 민화도 있었어요.

이런 작품들이 집에 있다면 좋은 일들이

마구마구 생길 거 같습니다.

꽃들을 표현한 민화도 있었어요.

관람객의 입장으로서 그저 한번 보는 민화들이지만

그리시는 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엿보였습니다.

군산의 근대역사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어떤 전시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제4회 군산리랑민화협회 회원전

'군산의 민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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