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현산 공원은 영천 시민운동장 뒷산으로 문외동,

화룡동, 야사동, 오미동에 걸쳐 있는 동산으로

봄엔 아름다운 벚꽃이 함께하여 꽃동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천의 호국 성지 전투 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산책해 봅니다.

​마현산 일대는 역사문화의길이라 하여 충효의 길, 한방향토길,

영천시민운동장, 근대역사길까지 갈림길이 다양하게 있어

지루하지 않게 걷기 좋은 코스가 많습니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도심의 풍경과 막 피기 시작한

핑크빛 복사꽃의 조화로움이 벚꽃과 어우러지니

이게 무릉도원인가 싶습니다.

운치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 마현산공원.

지금 한창 벚꽃이 만개하여 곧 벚꽃엔딩이 시작될 즈음입니다.

향기로운 꽃 향에 벌들의 웽웽대는 소리가 오히려 벌들의

부지런함으로 느껴지니 불편함이 1도 없습니다.

영천 벚꽃스팟으로 제대로 포토존 역할을 해주듯 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음에 나무계단 데크길을

오르고 내리며 셀카 삼매경을 즐깁니다.

영천 마현산공원은 걷기 좋고, 사색하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걷기나 산책 공간으로도 좋을뿐만 아니라

나들이객들의 소소한 피크닉도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아 길을 따라 그림 같은

오솔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처럼 걸어보기도 합니다.

​공원에는 잠시 쉬어가기 좋은 정자가 준비되어 있어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딱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기도 하고 주변 경치가 따따시하고

정겨워 잠시의 쉼이 의미롭습니다. 잘 조성된 물길을 따라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절이라면

산책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릇파릇해지는 잔디밭엔 벤치가 큰 나무 아래 놓여있고,

밀린 수다와 웃음을 풀기에 넘 좋아 친구들과 함께

올간만에 박장대소 하기 좋을 곳입니다.

발 아래 노란 민들레며 이름 모를 작은 야생화들이

곱게 피어있어 마치 동화책 속 삽화같기도 합니다.

고요함 속에 이름 모를 새들의 지지배배 지저귐도

노랫소리 마냥 함께 들을 수 있는 마현산공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입니다.

마현산공원은 영천 전투메모리얼파크 등 영천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호국의 성지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 재생과 문화관광 브랜드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공원으로

사계절 멋들어진 풍경을 선사하는 핫한 곳입니다.

가까이에서 힐링하듯 봄소풍하듯 봄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사부작사부작 걸어보세요. 웃음이 절로 납니다.

마현산공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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