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여러 종류의 새들!

요즘 도심에서는 새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인천 도심 한가운데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과 힐링을 하고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명소

소개합니다!

겨울철새 관찰 명소로 소문난

<저어새 생태학습관&남동유수지>

인천 1호선 동막역 2번 출구에서 내려

동막교와 승기천을 지나

도보 10분 정도 걸어오면

도착하는 저어새 생태학습관!

인천 저어새 생태학습관

📍위치📍

인천광역시 남동구 능허대로 562

🕐 운영 시간 🕐

09 : 00 ~ 18 : 00

(12 :00 ~ 13 : 00 휴게시간)

이곳에서는

국제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이동성 물새의 보호 및 교육

홍보를 하는 장소로

📌 이동 물새 보호와 관련한 활동

📌 이동 물새를 위한 모니터링

📌 조류 교육 및 시민의식 증진 활동

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탐조대가 있어

겨울 철새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탐조대 안에는 인천의 깃대종 저어새 정보와

계절별로 방문하는 새 정보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된 점이 좋았습니다.

인천에 오랜 기간 살다 보면

깃대종 저어새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본 듯한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깃대종이란 특정 지역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동식물을 뜻하는 말로

인천의 대표 깃대종에는 점박이물범, 저어새

등이 있습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약 6,600개체만이 존재하며

전 세계의 번식 개체군의 93%가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3월~8월까지 지내며 번식한 후

가을이 되면 홍콩, 대만, 중국 등으로 이동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저어새 생태학습관이 있는 곳 바로 앞에는

남동유수지가 있는데,

저어새와 겨울 철새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남동유수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도심에서는 쉽사리 듣기 힘든

새소리를 들으면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살짝 차가운 바람과 함께

탁 트인 남동유수지 전경을 바라보며,

새소리를 들으니 힐링이 되더라고요.

주말에 가족들과 방문해 철새들을

관람하기 특히 좋은 장소인데요.

평일에도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곳곳에서 귀여운 새들을 관람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인천의 깃대종 저어새까지 볼 수 있는

인천 저어새 생태학습관 & 남동유수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 저어새 생태학습관>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성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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