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 고집 사장님의 고집이 느껴지는 숯불고기 맛집

여름을 맞아 가평에 물놀이나 피서를 오시는 관광객분들이 참 많습니다. 신나게 놀고난 뒤에 마무리 식사까지 맛있게 하고 간다면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그런 여러분들에게 굉장히 만족하실만한 식당인 ‘현리고집’을 소개해드립니다.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리고집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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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가평군 조종면 현창로 28-10에 위치한 숯불고기 전문점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놀랄만한 높은 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그야말로 가성비 식당으로 이미 정평이 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식당입니다. 근처 부대의 장병들도 외출 외박을 나오며 굉장히 애용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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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방문 전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꽉 찬 수준으로 많은 손님분이 있으셨습니다. 혹시나 헛걸음하시지 않도록 방문하시기 전 문의를 하시거나 예약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정 요일에만 주문할 수 있는 육회, 뭉티기 등의 특별 메뉴도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보시면 더 풍성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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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리고집의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보고 놀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삼겹살 1인분에 13,000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요즘 물가에 9,900원이라니 정말 놀라운 가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우선 저는 삼겹살과 항정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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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나오기 전 숯불을 먼저 준비해주셨습니다. 사실 현리고집에서는 숯이 아닌 불판도 선택하여 드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손님에 대한 사장님의 배려를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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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는 김치, 콩나물, 양파절임, 상추 무침 등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반찬들과 쌈장, 고추냉이, 갈치속젓, 소금 등 고기에 찍어먹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반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자유롭게 리필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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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기다리는 사이 냉장고에 쌓인 고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통고기들을 주방에서 직접 손질하여 내주시기에 신선한 고기를 큼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고기들은 사장님이 직접 도축장에서 공수해 오며 유통과정을 단축하셨다는데요, 이것이 바로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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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온 삼겹살과 항정살을 보니 역시는 역시, 사장님의 고집이 고기 때깔에서부터 묻어나오는 것만 같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고기를 새송이 버섯과 함께 불판에 올려 식사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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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한 점 구워 밑반찬들과 곁들여 입에 넣어봅니다. 육즙 가득한 고기와 감칠맛을 채워주는 반찬이 조화를 이루면서 입안을 황홀하게 채우며 여름의 피로를 모두 씻어주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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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도 추가하여 먹어보았는데요, 달큰한 양념과 숯불의 풍미가 고기에 잘 배어들어 화려한 맛을 자랑합니다. 정말 쉴새없이 젓가락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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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고기를 굽다보면 숯의 화력이 사그라들거나 불판이 타기 마련인데요, 요청을 드리면 이렇게 종업원분들이 오셔서 친절하게 숯을 추가해 주시거나 불판도 교체해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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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된장찌개까지 주문하여 고기와 함께 곁들여주니, 맛의 향연이 펼쳐지며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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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기와 반찬으로 먹는 중에도 행복했지만, 푸짐하게 즐기고도 저렴한 가격을 계산하며 나오는 발걸음도 가벼워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여러분도 현리고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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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