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읍 장기리에 있는 암각화 보고 왔어요.

암각화는 바위에 새겨진 그림을 말하는데

선사시대의 신상이나 생활 모습들을 엿볼수 있어요.​

고령을 자주 방문하면서 장기리암각화는 처음 방문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고령 장기리 암각화 주변은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요. ​

관광안내소도 설치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대라 문이 잠겨 있었어요.

해설도 함께 듣고 싶으시면 12시~13시 점심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세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는데 편리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었으며 화장실 옆에는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공원 주변에 이렇개 그림이 그려진 바위들이 놓여 있는데 이건 모조품들이에요.

암각화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바위에 그려 조형물처럼 만들어놨어요.​

나무 그늘아래는 의자가 놓여 있어서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고령 장기리 암각화는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아케이드를 설치해놨어요.

암각화 바로 옆에 은행나무 두그루가 있는데 초록의 은행나무도 멋지만 가을에 노랗게 물들때 방문하면 더 환상적일것 같아요. ​

고령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만들어진 암각화 유적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자신의 염원을 신성시하던 바위에 새긴것이라고 해요.

암각화는 대략 50여점이 조사됐어요. 제작기법은 먼저 쪼기로 형태를 만든 다음 그위를 재차 갈아서 새겼으며

표현물에 따라 갈았던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고령 장기리 임각화는 이렇게 선명하게 드러나서 누구나 쉽게 찾아 볼수 있어요.

특히 검파형 암각화는 하늘의 비를 부른다는 검의 상징성을 받아들여

손잡이에 선을 조각한 상식이 있는

이단병식석검의 손잡이를 묘사한것이라고 해요.

농경에서 풍요를 기원하고 비를 부르는 기우의례를 위한 상징물로 보고 있어요. ​

고령 장기리 암각화는 한국 암각화에 있어 최초의 학술적 조사 연구가 이루어진 곳으로

한국형 암각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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