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길, 금천 배수지에도 생겨요! 청주 도심 속 황톳길,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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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가 열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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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긴 수곡동 명품 황톳길은 '청주시 최초 도심 속 맨발 황톳길'로 시민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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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푹신푹신한 황톳길 위를 걷다 보면 머릿속 고민은 사라지고, 잠시 몸과 마음의 정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도심 속 쉼터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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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수곡동 명품 황톳길 구간은 지금 연장 공사 중입니다. 오는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 길어진 힐링 구간을 맨발걷기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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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동 명품 황톳길과 더불어 상당구 금천배수지공원에도 맨발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이 생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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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맨발걷기하실 때 이곳저곳 맘에 드는 곳을 골라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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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 체험 공간을 만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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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청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곳곳에 맨발걷기 길을 만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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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동, 상당근린공원에 이어 세 번째 황톳길이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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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상당구 금천동 330번지)이 오는 6월이면 황토 걷기 길 성지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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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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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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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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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성되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수곡동 명품 황톳길도 더 좋아집니다.

수곡동 명품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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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곡동 명품 황톳길은 공사가 한창인데요, 수곡동 명품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 사거리로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 중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을 걸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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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동 명품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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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은 지압력이 높고 부드러운 질감의 황토를 느낄 수 있는 건식 황톳길과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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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동 명품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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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해 황사·미세먼지·폭염 속에서도 청량한 맨발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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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동 명품 황톳길이 있는 수곡동 완충녹지는 조성된 지 약 30년이 지난 도심 숲으로, 수목이 우거져 습기 유지가 수월하고 지형이 평탄해 황토 유실이 우려가 적습니다. 황톳길 조성의 최적의 장소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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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당근린공원(상당구 수동 283-3)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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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근린공원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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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근린공원 황톳길은 길이 170m, 폭 1.2m 규모로 조성됐으며, 맨발로 건식 황톳길을 걸으면 발바닥 지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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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원에 설치한 음수대에 세족시설도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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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근린공원 황톳길을 즐기는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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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둘레 줄이는 데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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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서 발표한 논문에는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한 그룹이 운동화를 신고 한 그룹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훨씬 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차이난 부분은 '복부둘레'인데요, 복부둘레 외에

체지방량, 제지방량, 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등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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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는 동안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을 자극하며 반사구 영역과 연결된 부위의 혈액순환이 증가하면서 운동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하니, 금천배수지, 수곡동, 상당근린공원에서 걷기 운동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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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우울증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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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땅을 밟으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정신적으로도 휴식과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활동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흙에서 나오는 물질이 초조함과 불안감을 완화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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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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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을 걷는 맨발걷기는 부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맨발걷기를 위해 조성된 안전한 곳에서 걸으시고, 파상풍에 대비해 미리 예방 주사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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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족저근막염, 관절염 환자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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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를 피해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족저근막염,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맨발걷기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걸으시는 게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는 발에 작은 상처가 났을 때 염증과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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