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정보통] 4월 봄나들이 식중독 주의 <식중독 예방법> 알아보기

[부키정보통] 4월 봄나들이 식중독 주의 <식중독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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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날이 풀리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주말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시죠.

예쁜 곳에 나가서 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햇빛을 쬐며 걷는 것도 좋지만

제일 먼저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이 가장 크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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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일교차가 큰

봄철일 수록 주의해야하는 질병이 있는데요.

바로 식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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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대구북구청의 부키와 함께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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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잘못된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 물질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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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해서 음식을 섭취하지만

봄이 시작되는 3~4월에는 음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비교적 떨어지죠.

그래서 봄나들이에 가져간 음식물을

장시간 방치하거나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부족하면 식중독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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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식품안전나라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작년 식중독 환자 수는 3~5월에 급격하게 증가하여

7~9월에 정점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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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 수록 꼼꼼하게 예방법을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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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조리 전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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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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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위생적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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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로

3초 이상 깨끗이 씻기

* 조리 음식은 중심부(75°C 이상)까지

완전히 익히기

*조리시, 깨끗이 손 씻고

위생장갑 착용·자주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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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구분 보관 및 운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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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식품과 차가운 식품은 별도 용기에

따로 구분해서 보관하기(예: 김밥과 과일)

* 아이스박스 냉장(10°C 이하) 온도 유지하기

*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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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식사 전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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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는 시설이 주변에 없는 경우,

물티슈 또는 손소독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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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도시락 등 대량 구매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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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식사가 필요한 경우, 가급적 전문 업체

(HACCP 인증) 도시락 이용 권고

* 대량 도시락 주문 시, 여러 곳 나누어 주문하기

* 도시락 위생 상태 확인하기

* 구매 후,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폐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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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약 24~48시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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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발열,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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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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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상규군은 잠복기가 2~4시간으로 짧지만

어지러움이나 두통, 심한 구토증세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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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하루~4일 정도 이며

다리에 출혈이나 고열, 패혈증 증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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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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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 방문 전까지

응급처치를 하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셔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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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와 몸을 따뜻하게 하면

복통이 감소됩니다.

따뜻한 물수건이나 핫팩 등으로 찜질하여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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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나 설사 등으로 고갈된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이온음료나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끓인 물에

설탕 4스푼, 소금 1스푼을 타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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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사때문에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성급하게 약 복용하지 마시고

혈변, 심한 탈수, 고열, 심한 설사 시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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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인한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바로

음식을 섭취하지 마시고 미음이나 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우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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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예쁜 봄여행지로 나들이 다녀와서

식중독을 앓게 된다면 너무 속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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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서 가져간 도시락, 물 뿐만이 아니라

봄나들이 여행지의 노점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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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 손 씻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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