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

동네 곳곳에 벚꽃을 비롯해서

목련, 개나리 등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하니

거리를 걷는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지면서

꽃을 바라보는 마음에 온 세상이

꽃처럼 화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강선공원 산책길 1

봄이 되면서 고양시의 곳곳이 꽃길이 되어

걷고 싶은 길로 변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봄꽃길은

강선공원 산책길입니다.

강선공원 산책길 2

출퇴근길 3호선 주엽역을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요,

주엽역 6, 7번 출구에서 나와 길을 쭉 따라

걷다 보면 강선공원으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강선공원 중에서도 중앙 메인길은

탁 트인 시야와 양옆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때문에

시원함을 선사하지만

그 옆쪽으로 난 공원길은

벤치도 있고 한결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강선공원 분수대 광장

강선공원 중앙에 다다르면

큰 분수대가 있는 원형광장이 나오는데요,

분수대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해서

벚나무 아래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만개한 벚나무 벚꽃

활짝 만개한 벚나무 아래 앉아있노라면

바람이 살짝 스치고 지나면서

하얀색, 분홍색 벚꽃잎이 흩날리며

벚꽃비를 뿌리곤 하는데

이 또한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어요.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명자꽃

벚꽃에 취해있을 때쯤

드물게 보이는 진달래와 명자꽃은

선명한 색상 때문에 또 한 번 눈길이 가고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바쁜 와중에도 카메라 꺼내들어

사진 한 컷을 찍게 만드는

봄꽃만의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가장 먼저 봄꽃 소식을 알렸던 목련

사실 벚나무보다 봄을 살짝

먼저 알린 꽃이 목련이었어요.

고양시 곳곳에

하얀 목련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

강선공원에는 분홍색 목련꽃이

곳곳에 있어 또 다른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벚나무 아래 쉬어가고 싶은 길

봄꽃을 통해 진정 봄이 왔음을 알고

꽃을 바라보는 마음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친구와 걷고 싶은 길 강선공원 산책길

활짝 핀 벚나무 아래에서

이웃, 친구들과 산책을 하기도 하고

한편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벚꽃맛집 강선공원 산책길을 따라

봄을 만끽해보세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함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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