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기부로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_코끼리공장

울산 중구에 있는 코끼리공장을 아시나요?

코끼리공장은 수리가 가능한 장난감이 쉽게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되게 하거나, 장난감 플라스틱을 재생소재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보급하는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 기업입니다.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1길 155-1

이용 시간: 월요일~토요일 10:00~17:30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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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코끼리공장과 지구 환경을 위하는 그린무브공작소가 함께 방치된 창고에 울산기업의 지원과 협력으로 재탄생한 곳이라고 합니다.

옆쪽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장난감 기부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저도 집에서 잠들어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갔었는데요.

저울에 장난감 무게를 재고 옆에 있는 모니터에 이름과 오늘 가지고 온 장난감 무게를 입력하면 기부가 됩니다.

플라스틱 장난감, 소형, 중형 인형, 고장 나거나 부품이 부족한 장난감, 아동도서, 사운드 북, 플라스틱 블록만 기부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기부한 장난감은 종류별로 분류가 되는데요.

수리가 가능한 장난감은 재생산되어 나눔을 하고, 수리가 되지 않는 것들은 따로 분리하시더라고요.

수리가 불가능한 장난감들은 색상별, 부품별로 분리, 파쇄기를 통해 분쇄하고 재생소재로 만들거나 정크아트로 제작됩니다.

코끼리공장에서는 폐기물로 버려진 장난감의 사회적 문제점을 표현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기부를 하고 나면 장난감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필요한 장난감을 가지고 가실 수 있는데요.

기부된 장난감 중에서 수리를 통해 다시 태어난 장난감은 물론 새 장난감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피규어도 있고 변신 로봇, 블록 등 다양하게 있으니 집에서 안 쓰는 장난감 기부하시고 교환해 가세요.

블록이 가득 있는 책상도 보이는데요.

여기에 있는 블록도 장난감을 분쇄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업사이클링 자율 블록체험을 할 수 있고 작품 신청서를 작성하면 만들어진 블록 작품도 전시 가능합니다.

코끼리장난감에서는 장난감 기부뿐만 아니라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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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탬프 투어

장난감 기부를 하고 나서 순서에 맞춰 활동하고 스탬프를 다 찍으면 자원순환 히어로 뽑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합니다.

장난감 교환권부터 무료체험권까지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스탬프 투어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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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업사이클링 체험 (체험비용 15,000원)

또 장난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장난감 분해 및 키링 만들기도 하고 체험 참여자 및 보호자에게 음료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코끼리공장 중앙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리하고 소독한 기부 장난감으로 꾸며져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오셔서 장난감 기부하시고 놀이공간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폐장난감이 어떻게 순환하는지, 재생 플라스틱으로 어떤 물건이 만들어지는 지도 볼 수 있었던 코끼리 공장!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장난감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 필요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함으로써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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