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서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서원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어진 서원이라고 합니다.

천천히 걸으며 고즈넉하게 산책하기 좋아서

한번씩 방문하는데 임고서원 벚꽃이 가득 핀 봄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옆으로 길게 쭉 늘어선

벚꽃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임고서원에 방문하여 벚꽃이 가득한

봄풍경을 바라보는 건 올해 처음이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임고서원 전체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옹대 주변도 벚꽃과 함께 하니

너무나 멋진 모습입니다.

저는 4월 7일 주말에 임고서원을 방문하였는데

지금쯤이면 벚꽃비가 휘날리면서 벚꽃엔딩의 모습일거 같지만

영천의 유명한 벚꽃 명소인

영천댐 벚꽃백리길, 우로지생태공원, 임고강변공원 등과 같이

임고서원도 벚꽃 감상을 하기에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서원이라는 전통적인 모습과 함께 하니

벚꽃 풍경도 고귀하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영천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지금 앙상한 모습이지만

주변으로 벚꽃나무들이 만개하여

색다른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구서원과 신서원 사이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 곳에 임고서원의 기와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

웅장한 벚꽃나무가 있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들의 뒷모습을 담으며

올해 임고서원 봄풍경을 바라보면서 느낀

가장 예쁜 풍경이라고 생각했어요.

임고서원 선죽교 근처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고

잠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는데

이 산책로 주변으로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여

잠시 앉아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 상가의 모습과도 잘 어울리는

영천 임고서원의 벚꽃풍경입니다.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고

주변에 카페도 있어서

벚꽃구경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며칠 사이에 바람이 불면 벚꽃잎이 휘날리는

벚꽃엔딩의 모습이지만

2024년 따뜻한 봄날에 임고서원에서

제대로 여유를 느끼며 힐링하고 왔습니다.

임고서원의 봄풍경을 제대로 느끼며 산책하는데

확실히 벚꽃나무가 죽 늘어선 길가에는

이 곳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벚꽃과 함께 인생샷을 찍고 있었어요.

만개한 벚꽃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임고서원의 전체 풍경이 궁금하여

조옹대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움 봄날의 풍경에 감탄을 하며

이제는 임고서원 은행나무 보러 가을 방문 뿐만 아니라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봄에도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뒤편으로는 복사꽃이 활짝 피어

분홍빛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천천히 사색을 즐기며 벚꽃구경을 할 수 있었던

영천 임고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인 임고서원에서

고려말의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도 기억하고

벚꽃이 활짝 피는 봄날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샷도 찍으면서 행복한 추억 가득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임고서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title":"영천 임고서원 봄풍경 벚꽃이 아름다웠어요!","source":"https://blog.naver.com/yeongcheonsi/223415761936","blogName":"아름다운 ..","blogId":"yeongcheonsi","domainIdOrBlogId":"yeongcheonsi","logNo":22341576193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