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년고찰 봉녕사 풍요로운 5월 풍경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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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부처님 오신 날이 대부분 5월에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사찰에 알록달록 연등이 흔들리는 풍경을 보려고 찾기도 하지요. 사찰의 규모가 크다면 연등 구경과 함께 사찰을 둘러보기도 좋은데요. 산세 좋은 곳에는 유명한 사찰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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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국교로 공인한 불교였기에 명산 언저리나 깊숙이 고찰이 있어 여행 삼아 사찰 나들이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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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봉녕사는 1208년(고려 희종 4년)에 원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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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말사이고요.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입니다. 봉녕사 승가대학이 있고, 금강율학승가대학원까지 있는 불교 교육과 생활 불교를 선도하는 봉녕사입니다. 도심 속 불교문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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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우만동에 있는 봉녕사도 천년고찰(800여 년)입니다. 천년고찰 봉녕사, 사계절 아름다운 사찰 봉녕사의 풍요로운 5월 풍경 함께 감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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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옆으로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있고, 아주대학교와 아파트단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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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앞 창룡대로를 건너 걸어가야 하는데요. 사찰이 그렇듯 조금 걸어야 합니다. 깊은 산을 끼고 있는 사찰이라면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산길을 걸을 텐데요. 봉녕사는 도심 속에 있기에 차도 옆 인도를 따라 걸어요. 그래도 도로변은 숲길 같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도심 속에 숲으로 울타리를 치고 있는듯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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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로 들어서면 범종각과 금라, 소요삼장 전각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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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에는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있는데요. 범종의 역할은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함도 있지만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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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봉녕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기 위해 사찰을 정리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5월의 꽃들이 피어 있는 봉녕사는 한가롭고 풍요로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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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진신사리 9과를 모신 연기입니다. 봉녕사 마당에 있는 청담 큰스님 바위 위 석가탑에 봉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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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과 다보탑을 닮은 쌍탑과 희견보살상입니다. 불교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보는 느낌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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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봉녕사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산책해 봅니다. 누구도 무어라 하지 않으니 마음 편하게 봉녕사 구경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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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각에는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는데요. 대웅보전 뒤 언덕에서 출토된 삼존석불은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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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입니다.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좌우 보신 오사나불과 화신 석가모니불을 모신 봉녕사 중심 역할을 하는 대표 전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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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기분입니다. 번잡한 도심 속에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봉녕사는 신비로운데요. 사찰을 거닐다 보면 마음의 평온과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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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에 지칠 때 훌쩍 사찰 나들이로 새로운 경험과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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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봉녕사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겠지만 사찰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동참해도 좋지요. 종교를 떠나서 아름답고 청정한 봉녕사 사찰 나들이로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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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수원특례시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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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개방 시간 : 05:30~18:30

문의 전화 : 031-256-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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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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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김은희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김은희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usul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