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5월소식

글 박희진


만성 주차 전쟁 숨통 트인다!

서구청사 주민공유 주차빌딩 준공

● 주차면 222개 규모

구청사 주차 및 청사 주변 주차 문제 해소 기대

민원인 전용 주차장 60면, 민원인 접근 편의성 대폭 개선


▲지상 4층, 연면적 6,919㎡, 222면 규모로 건립된 서구청 주차빌딩

대전 서구청사의 하루 평균 차량 출입은 1,300대(정기 주차, 관용차 포함)에 달한다. 그동안 구청사 지상과 지하 1층, 서구건강체련관 일원 주차장에 32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었지만, 그중 부서별 배분과 등록된 정기 주차 차량만 280여 대를 차지해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청사 주차장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았다. 민원인은 물론 구청 공직자들도 통행상 불편을 겪거나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렇듯 서구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였던 청사 내 주차장 문제가 곧 해소될 전망이다. 서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및 주변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1년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주차빌딩을 건립, 지난 4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1층 민원실 앞 주차장 60면을 민원인 전용으로 운영한다.

서구의회 동 앞 기존 지하 주차장 상부에 증축된 주차빌딩은 청사건립 기금 142억 원을 투입, 지상 4층, 연면적 6,919㎡, 222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로써 157면이 증가해 차량 총 471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청사 출입구와 지하 주차장, 주차빌딩 내부에는 사전 무인정산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고, 주차빌딩 내에는 보안용 CCTV 등이 설치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도 설치했다. 특히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주차장스럽지’ 않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외관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주차빌딩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최초 1시간(장애인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무료 이용 시간을 넘기면 15분당 800의 요금이 부과되고, 오후 6시 이후 및 공휴일은 무료다.

▲ 서구는 1층 민원실 앞 주차장 60면을 민원인 전용으로 운영해 구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높일 계획이다.

서구는 청사 주위에 공원과 관공서, 백화점, 주요 상권이 밀집해 있는 만큼 주차빌딩 운영으로 만연했던 청사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청사 전면(1층 민원실 앞) 주차장 60면을 민원인 전용으로 운영, 구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야간 시간대 및 휴일 주차빌딩 무료 개방으로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본다. 오랜 공사 기간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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