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2탄,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공연 후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지난 3월 16일에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2탄,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의

새로운 심포닉 시리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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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고양아람누리와

국내 최정상급의 국공립 오케스트라가

힘을 합쳐 진행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K-클래식 붐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탄생한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의

연간 정기공연 중

하이라이트를 엄선하여,

아람음악당에서 시리즈 형태로 선보이는데요.

이러한 기획 의도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김선욱 지휘자의 지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바딤 콜로덴코의 피아노 협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선욱 지휘자는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

2014년 본머스 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 데뷔,

2021년 KBS 교향악단 지휘자 데뷔,

2024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취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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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리즈 콩쿠르에서는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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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로,

베토벤/브람스/슈만 사이클을 포함한

앤솔로지 시리즈,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을

진행하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2015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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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딤 콜로덴코는

2013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음악적으로 가장 역동적이고

테크닉적으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빠르게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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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A장조, 작품 125,

베토벤 교향곡 3번 E♭장조, 작품 55 ‘영웅’

이렇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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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두 번째인 피아노 협주곡은

앞서 설명드린 바딤 콜로덴코의 협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그너, 리스트, 베토벤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의 곡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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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연주부터 빠른 연주까지,

여유와 긴장감을 가지고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으로 시작한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는

1탄과 2탄을 마치고

이제 3탄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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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으로

3번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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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안 진행되는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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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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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아람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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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공연 관람 시 6시간 3,000원

🔻다이나믹k 심포니 시리즈3 🔻

※ 본 포스팅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직접 관람 후 작성된 실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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