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포은 정몽주 생가

아이들과 함께 영천 포은 정몽주 생가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고려 시대의 충의 포은 정몽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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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포은 정몽주 생가는 임고면 우항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로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잘 정비되어 있는 생가가 보인답니다.

주차장과 관리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서 방문해서 둘러보는데 전혀 불편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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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선생 생가 건물로는 안채, 존양당, 부엌채, 성임문,

영정각이 있으며 입구에 포은 정몽주 동상이 세워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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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변 곳곳에는 정몽주 선생이 지은 시들이 비석에 새겨져 있어요.

한문으로 적혀 있는 비석 옆에 음자와 뜻을 적어놔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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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선생 동상에는 선생의 업적에 대해서 적혀 있어요.

포은 정몽주 선생은 고려 말 문신으로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이곳에서 출생했으며 처음 어렸을 때 이름은 몽란, 몽룡이었으며 호가 포은이에요.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장원급제 하여 벼슬은 문하시중에 이르렀으며,

여진족과 왜구의 토벌에 참여했으며,

사신으로 중국 명나라와 일본에 여러 차례 다녀왔어요.

충절이 깃든 단심가도 정몽주 선생이 지은 시조이며

고려 왕조를 위해 절의를 지키다 선죽교에서 순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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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임문 옆에 운영 시간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어요.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이며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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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임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안채가 있고 오른쪽에

사랑방인 존양당이 있고 존양당 맞은편에 머슴방과 창고가 있어요.

존양당 뒤쪽으로 사당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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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임문 양쪽으로 방과 마구간이 있어요. 말 조형물과 말구유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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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랑방 건물이에요. 사랑방은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취미를 즐기거나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문방 세트를 비롯해

침구세트, 병풍, 방석, 등잔, 경상 등이 연출되어 있어요.

이곳은 입구를 유리로 막아놓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요.

내부를 들어가는 건 불가하고 평상에 안쪽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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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에는 존양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요.

햇살 가득한 대청마루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겨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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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는 안주인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방, 대청마루, 부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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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의 대청마루에는 광풍제월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요.

지식백과에 의하면 비가 갠 뒤의 바람과 달처럼,

마음결이 명쾌하고 집착이 없으며 시원하고 깨끗한 인품을 뜻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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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와 주방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요. 영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포은 정몽주 생가는 모든 입구는 투명 유리로 막아놔서 안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해요.

훼손되지 않게 외부에서 눈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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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옆에는 우물과 장독대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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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와 머슴방 그리고 디딜방아가 있는 공간이에요.

머슴방 내부 모습도 잘 연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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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딜방아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어요.

줄을 잡고 한발씩 꾹꾹 눌러서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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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정몽주 선생의 일대기는 이렇게 병풍처럼 만들어놨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역사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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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담장 옆에는 1세~9세까지 사용한 이름 몽란과

9세에서 관례까지의 이름 몽룡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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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는 영정각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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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정몽주 생가 한 바퀴 둘러보면서 글귀들을 읽다 보면

정몽주 인물에 대해서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선생이 남기신 충효예

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오래도록 보존되고 후세에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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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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