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성산면 무계리 잔잔한 산책지 '집안못'
고령군 무계리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집안못에 방문해봤어요
무계리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는 집안못을 가기전
커다란 나무와 정자가 있어 잠깐 앉아 쉬기 좋을거 같아요
오전 일찍이 방문했는데
적당히 따스한 햇살과 살짝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바람이 살랑 분다고 앉아서 잠깐 쉬고가는걸 추천드려요
커다란 나무를 지나면 두번째로 커다란 나무와 정자가 또 있답니다.
집안못 바로 앞에 있어서 앉아서 물멍하기 좋아요.
이른시간대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한적했답니다.
아침햇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집안못이 살짝 보이네요.
크거나 특색이 있는곳은 아니지만 반려견 또는 아이들과
가볍게 꽃구경하며 돌기 좋은 무계리 저수지에요.
한참 샛노란 금계국이 많이 피는 시기라 그런지
집안못 둘레 따라 노란 금계국이 가득 피어있었어요.
한쪽 길은 아담한 나무그늘이 있어요.
오전이라 아직은 햇살이 뜨겁지 않지만
요 작은 그늘길이 꽤 상쾌해서 좋았답니다
아침 햇살 맞으며 공기 좋은곳을 산책하니
기분이 잔뜩 신나보이네요.
저의 반려견 백수에요
반려견과 산책시 목줄 착용과 배변수거는 필수
펫티켓은 꼭 잘 지켜주세요.
안쪽으로도 정자와 의자 등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어 어디든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한켠에는 운동기구들도 있답니다.
아무도 없는 시간대로 살짝씩 앉아보고 운동기구를 사용해봤어요.
집안못 물흐르는 소리만 졸졸나서 그런지
힐링하며 스트레칭하는 기분이었답니다.
집안못 따라서 피어난 꽃들이 꽤 예뻐요.
특히나 아침 햇살을 맞아 더 화사해보였답니다.
집안못 한바퀴를 돌며 만난 다양한 꽃들이에요.
이름을 아는 꽃들이면 좋겠지만
대부분 이름을 몰라 아쉬웠어요.
하지만 꽃을 보며 산책을 하니 기분이 한층 더 좋았답니다
꽃 구경하며 돌다보니 어느새 반바퀴를 돌았어요.
한눈에 딱 잘 보이는 집안못
다 도는데 10분정도로 가볍게 돌 수 있는 마을의 산책길이에요
큰 도로에서 살짝 들어와야해서
조용하고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재가 방문했을때 길 한켠을 공사중이라서 앉아 쉬지는 못했지만
가볍게 한바퀴돌고 앉아서 잠시 쉬는걸 추천드려요.
한적해서 그런지 반려견과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돌아다니는 차량도 없고 맑은 공기
졸졸흐르는 물소리까지 힐리하기 좋았던 공간이었답니다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위치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집안못
반려견과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서 추천드리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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