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는 영천시 교촌동에 위치하여

조선시대 현유의 위패를 모시고 지방민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입니다.

향교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향교 방문이 가능합니다.

향교 입구에는 향교에 대한 설명과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향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유래루를 지나면 명륜당이 먼저 보입니다.

명륜당은 전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진 건축형태로

조선시대 유학을 가르치던 강당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명륜당 앞에는 위패를 모시는 분들의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수령 400년이 넘은 회화나무가 오랜 세월 향교를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영천향교는 세종 17년에 대성전을 세우고

종중 8년에 군수 김흠조가 고쳐지었습니다.

영천향교 일부가 화재로 불에 타서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교 가장 안쪽에는 보물 제616호로 지정된

영천향교 대성전이 자리잡고 있는데

대성전은 조선 세종 때 지어졌고, 중종, 광해군을 거쳐

여러 차례 보수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옆면 3칸의 구조이고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분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고 있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건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영천향교였습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영천향교의

오늘날의 모습을 만나보았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며 가볍게 한바퀴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영천향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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