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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역사적인 유적지 '쌍청당'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역사적인 유적지 '쌍청당'
대전 회덕 동춘당공원 옆에 있는 쌍청당을 소개합니다. 조선시대의 멋진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대전 도심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는 분들이 아마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쌍청당은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문화재 중 하나로 옛 17세기에 지어진 별서입니다. 쌍청당 이곳은 당시의 문화와 사회를 가장 중요하게 담고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그 당시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기도 한 곳입니다.
쌍청당은 조선시대 양반가의 삶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곳으로 정교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특징 인 곳입니다. 동춘당공원 옆에 위치한 쌍청당은 한아름 나무가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공원으로 산책하듯 나와서 함께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으로 역사적 가치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쌍청당입니다.
회덕 쌍청당은 현재 보수 정비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었습니다. 당시에 지어진 건축양식과 조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문화재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보수 정비가 이루어져서 다행입니다.
쌍청당 옆에는 은진 송씨 대종가가 자리 잡고 있어 함께 둘러보셔야 합니다. 은진 송씨 중시조이며 고려 말-조선 초기에 부사정을 지낸 쌍청당 송 유 (宋流)가 회덕으로 낙향한 후 세종 14년에 건립하여 거처하던 별당입니다.
은진 송 씨의 중시조 송유가 세웠으며 건물 이름은 호인 "쌍청"을 따다 붙였고 한자어 그대로 풀이하면 청풍과 명월의 맑은 기상을 마음에 담는다는 뜻입니다.
은진송씨대종가 고택은 1432년 조선 초 쌍청당 송유 선생이 44살 때 어머니 고흥유씨를 모시고 정착하여 살기 위해 지은 집으로 대문채와 바깥채인 원일당과 안채인 회은당 종가의 좌측에 위치한 쌍청당과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송유 선생이 도학을 강론하던 쌍청당은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호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은 조선시대부터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곳입니다. 이곳은 역사적인 유적과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어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며 유적을 지키고 있어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회덕 지역은 인근 서울과의 교통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레 상권이 활성화되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어 대전 가볼 만한 곳 회덕 쌍청당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최근에는 원도심 문화관광 발전으로 쌍청당에서 한복 체험과 지역 문화자본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면서 지역만의 정체성 담긴 특색 있는 상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선물하고 원도심 관광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쌍청당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서 당시의 배치와 디자인은 섬세함을 담고 있어 문화재 보호 및 연구의 대상이 되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문화재로 가득한 쌍청당으로 조선시대 문화재 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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